제 19일 (10.09)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 후 이스트림 전망대 둘러보기
모압에서 그랜드캐년까지는 최소 5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달리고 달려 이스트림으로 입장했다.
먼저 간 곳은 데저트 뷰 전망대다. 와치 타워가 보인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그랜드 캐년은 노스림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와치 타워 전망대는 1932년에 완공되었는데 첨성대와 비슷하게 생겼고 윗부분에 전망대가 있다.
내부의 모습이다.
페인티드 데저트의 모습이다. 색이 참 다양하다.
바닥에 강이 흐르고 있다.
30분에 한번씩 정해진 인원을 올려 보내준다. 위로 올라가며 보니 벽과 천장 가득 인디언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출산하는 장면인가 보다.
울고 있는 것인지 분장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
위로 올라가니 캐년 전체의 모습이 확실히 더 잘 보인다.
안에 기념품샵도 있었다. 가격은 비쌌지만 딸은 선물할 물건을 구입했다.
모란 포인트다. 이스트림에서는 포인트마다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타고 다니며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역시 이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은 화가가 있었다. 화가 토마스 모란의 대표작인 콜로라도 리버란 작품으로 세상에 그랜드캐니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고 국립공원 승격의 밑거름이 되었다.
야키 포인트다. 계곡으로 튀어 나온 지형으로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이 부근에서 콜로라도 강까지 연결되는 카이밥 트레킹이 시작된다고 하며 등반객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별도로 운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