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미술관/뮌헨 알테 피나코테크

알테 피나코테크 1

boriburuuu 2023. 6. 13. 20:41

 

유럽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많은 미술관을 가게 되고 그림에 관심을 갖다보니 책도 보게 되었는데 주요 작품 중 알테 피나코테크에 있는 작품들이 많아 뮌헨 여행을 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 뮌헨의 미술관은 일요일에는 1유로의 입장료만 내면 되서 그렇게 일정을 잡았다. 구글을 따라 가다보니 쾨니히광장에 도착했다. '이자르 강변의 아테네'란 별명을 갖고 있는 곳으로 출입문인 프로피레엔을 중심으로 거대한 신전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이 좌우에 보인다.

출입문인 프로피레엔이다. 18-19세기엔 세게적으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겅축물이 유행했었음이 틀림없다.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걸 보면. 역시 이탈리아의 팔라디오의 영향이겠지.

좌우에 쌍둥이 건물이 서 있는데 고대 그리스, 로마의 조각 전문 미술관인 글리프로테크와 고대의 회화나 도자기 등 유물을 전시하는 안티케 잠룽이다.

드디어 알테 피나코테크에 도착했다. 문을 열기 한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전혀 없다. 1유로 입장이라 줄을 길게 설줄 알았는데. 마당에 있는조각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한국인 가족을 만났다. 노부부와 딸과 사위인데 부부는 여행중에 딸을 만나 미술관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입장이다. 엘그레코의 작품을 먼저 만났다. 톨레도 대성당의 제단화로 그린 '엘 엑스폴리오(옷을 벗기움)'과 같은 그림이다.

마티아스 그뢰니발트의 <그리스도를 조롱함>이다. 1503-05년

제이콥 바사노의 <성 마르틴, 성 안소니 아보트와 함께 았는 성모자>다. 1542-43년 작품

티치아노의 <귀족의 초상>이다. 1542년 작

프란즈 할스의 <빌헬름 반 헤이투이센의 초상>이다. 1625년작

크리스토프 앰버거 (1505-1562)의 빌드니스 데 크리스토프 푸거, 1541년 작 그 부유했던 푸거가문의 남자인가보다.

야콥 틴토레토의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계신 그리스도>다. 1580년 마르다가 부엌일은 돕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만 경청하고 있는 마리아를 꾸짖는 장면이다.

헨드릭 골치우스의 <비너스와 아도니스>다. 1614년작

야콥 틴토레토의 <비너스를 놀래키는 마르스>다. 1555년작

바르톨로뮤 스프레인저 의 <안젤리카와 메도로>다, 1581년경

 

.

니콜라스 푸생의 <미다스와 바쿠스>다. 1624년 작

파리스 보르동의 <비올란트의 초상>이다. 1530년작

얀 고사에르트 마부세의 <다나에>다. 1527년작

티치아노의 <세상의 헛됨>이다. 1520년작

왼쪽은 한스 발둥의 <노래책, 비올라, 고양이를 가진 우화적인 여성 인물>, 1529년경작이고 오른쪽은 역시 한스 발둥의 <거울, 뱀, 사슴, 힌딘이 있는 우화적인 여성 인물> 1529년작이다.

 

알버트 부츠의 <수태고지>다. 1480년작

라파엘의 <커튼과 함께한 성모자>다. 1513-14년작

라파엘의 <카니지아니 가문의 성가족>이다, 1505/1506년경

라파엘의 <마돈나 템피>, 1507년경

라파엘의 스승인 피에트로 페루지노의 <성 베르나르도와 성모>다. 1493년작.

지오반니 벨리니의 <풍경 속의 아이와 함께 있는 마리아>다, 1508년경

알버트 뒤러의 <카네이션을 가진 성모>다, 1516년작

알버트 뒤러의 작품들이다. 파움가르트너 제단화다. 왼쪽은 < 스테판 파움가르트너, 성 게오르그 앞면: 성모 영보 대축일의 마리아>다, 1497년 이후이고 가운데는 <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 1500년경 오른쪽은 <루크 파움가트너, 성 유스타키우스>다. 1500년경

제라드 다비드의 <동방 박사의 숭배 (휴고 반 데르 고스 이후의 사본)>이다, 1495/1505 년경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의 <마리아의 탄생>이다, 1520/25작

한스 발둥의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1520년작. 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라파엘리노 델 가르보 의 <그리스도의 애가>다, 1500년경

알브레히트 뒤러의 <슬픔의 성모로서의 마리아>다, 1495/98

프라 필리포 리피의 <성모자>다. 1460-65년

프라 필리포 리피 의 <마리아 성모 영보 대축일이다>, c. 1443/45

드디어 이 미술관에 온 가장 큰 이유가 된 그림이 나타났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카네이션을 든 성모>다. 1475년.

프라 바르톨로메오의 <그리스도에의 경배>다. 1495년 작

루카스 크라나흐 장로의 <십자가 아래서 애가>다, 1503년

알브레히트 뒤러 의 <그리스도의 애가 ( "Glimsche Beweinung")>다. 1500 년경

산드로 보티첼리 (1445-1510)의 <그리스도의 애가>다, 1490/95년경

필리피노 리피 (1457-1504)의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중보기도>다, c. 1495

 



'독일의 미술관 > 뮌헨 알테 피나코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테 피나코테크 5  (1) 2023.06.13
알테 피나코테크 4  (1) 2023.06.13
알테 피나코테크 3  (2) 2023.06.13
알테 피나코테크 2  (2)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