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보르게세 공원과 조각들 미술관을 나와서 보르게세 공원으로 가 보았다. 17세기 보르게세 추기경의 임명을 기념해서 조성한 호화로운 개인정원을 국유화한 것이다. 로마 시내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보르게세 미술관, 로마 현대 미술관을 비롯해서 외국 학술원, 고고학학교 , 동물원, 승마학교, 원형 극장, 인공 호수, 각종 조각상들이 들어서 있다. 공원 근처에 있는 카를로 빌로티 박물관에 가 보았는데 공사중인지 문을 닫고 있었다. 유럽/이탈리아 2020.10.15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과 최후의 만찬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 외곽으로 나가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보니 시간 여유가 좀 있어 현대 미술관을 찾았다.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이라니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건물 자체도 훌륭하고 멋졌다. 근처에 아르마니 박물관이 있어 가보았는데 명품에 그리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 유럽/이탈리아 2018.12.25
밀라노 스포르체스코 성 스포르체스코 성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성채로, 지금은 도시 박물관과 예술품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다. 14세기 부지 위에 최초의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본래 비스콘티 가의 성채를 1450년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스포르체스코 성을 개축하였으며, 후세 사람들에 의해 한층 더 개.. 유럽/이탈리아 2018.12.25
밀라노 두오모 설명이 필요없는 두오모로 왔다. 지난번 왔을 때 시간이 없어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었다. 여러 두오모 중에서도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다는 밀라노 두오모이다. (성베드로대성당은 바티칸에 있으므로 이탈리아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성당이라 .. 유럽/이탈리아 2018.12.25
밀라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 다빈치 동상 등 베로나에서 밀라노로 이동했다. 밀라노에서는 한인민박에 묵었는데 역시 조선족 아주머니와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어제 카메라를 분실한 충격에다가 그래도 이탈리아인데 하고 마신 커피 때문에 꼬박 밤잠을 설쳐서 피곤이 폭발할 지경이었다. 그래도 체크인을 하고 시내로 나섰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 교통, 처음 박물관3곳 무료 입장, 그외 할인이 되는 밀라노카드가 가장 강력한 혜택을 갖고 있다고 해서 밀라노에 내려서부터 밀라노카드를 사려고 애썼는데 역에서 아무리 찾아도 인포메이션도 없고 카드도 팔지 않아 당황했다. 그래도 두오모에서는 팔겠지하고 가보니 스포르체스코 성 앞에 있는 투어리스트 인포로 가라고한다. 그런데 가보니 다시 두오모 앞으로 가라면서 주소를 준다. 오기가 생겨 찾아 나섰는데 인포도 보이지 .. 유럽/이탈리아 2018.12.17
베로나 에르베, 시뇨리광장, 람베르티탑, 신체노 마조레성당, 시르미오네호수 시뇨리 광장이다. 이탈리아어로 Signori는 영어의 senior와 같은 뜻으로 연륜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치를 논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광장의 한가운데에는 단테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1865년 5월14일에 세워진 단테 알리기에리'의 동상이 있다. 피렌체에서 태어난 단테는 피렌체의 수상까지 지냈.. 유럽/이탈리아 2018.12.17
베로나 베키오성, 줄리엣의 무덤 박물관 베키오성에 가 보았다. 베로나의 명가 스칼리체레가의 저택으로 사용되던 성으로 14세기에 캉그란데가 지었다.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다. 강을 가로지르는 스킬리제로 다리와 정원을 감싸고 있는 성벽이 인상적이다. 다리에서 일몰을 볼 수 있을 까해서 서둘러갔는데.. 유럽/이탈리아 2018.12.16
베로나 로마극장, 박물관, 두오모, 로마극장을 찾으러 가는데 여기도 강이 구도심을 감싸 안고 있는 형상인데 시이프러스 나무 등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날씨도 좋았다. 국내 뉴스에서는 이탈리아가 50년만의 자연재해라고 하고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는데 용케도 잘 피해다니고 있다. 로마극장에 가 보았다. 기원전 1.. 유럽/이탈리아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