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미술관/에르미타쥐 미술관 15

에르미타쥐의 에드가 드가와 클로드 모네

신관으로 가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부터 보기로 했다. 먼저 드가의 작품을 만났다. 특유의 누드와 발레하는 여인, 조각상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다. 드가의 다. 드가의 이다. 드가의 이다. 드가의 조각 작품이다. 다. 1874년. 클로드 모네의 이다. 1874년 인상파라는 공식명칭이 사용되기 이전에 그려진 그림으로 화가가 26살 생타트레스에 살 때 어린 시절 살던 아브르 항구의 작은 중심가를 그린것으로 모델은 사촌의 부인인 장 마리 리카드르오로 추정된다. 이 작품의 모델은 등을 보이고 서 있는데 모네의 관심은 여인의 흰 옷의 표현에 있었다. 가족과 함께 태양이 작렬하는 정원을 산책하고 있는 동안 그린 그림으로 대기의 인상을 대상에 담아 표현하는 외광의 문제였다. 주변에서 끊임없이 휘감아 돌고 있는 빛에서..

에르미타쥐의 앙리 마티스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 운동의 지도자였는데, 야수파란 이름은 그림에 사용된 색채가 지나치게 강렬하여 짐승 같다고 표현한 사람들의 말에서 비롯되었다. 앙리 마티스의 이다. 앙리 마티스의 다. 앙리 마티스의 이다. 앙리 마티스의 다. 왼쪽의 그림은 앙리 마티스의 이고 오른쪽의 그림은 이다. 왼쪽의 그림은 이고 오른쪽의 그림은 이다. 마티스의 이다. 색채의 표현에 열중했던 마티스는 애초에 자신의 주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리려 했으나 러시아를 방문하고 붉은 광장, 바실리 성당 등을 보고는 러시아의 붉은 색에 매료되어 붉은 방으로 그렸다고 한다. 온통 붉은 색이고 창밖으로 신록이 생동하는 봄의 녹색 풍경이 보이고 그 풍경이 방으로 들어가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 무심히 디저트를 준비하는..

에르미타쥐의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선명한 색채와 정서적인 감화로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다. 그는 일생을 통해 빈번한 정신적 질환과 근심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37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사후에야 알려진 반 고흐는 현대미술의 토대를 형성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이다. 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이다. 188년. 아를에서 고흐와 고갱은 함께 살며 같은 주제를 갖고 작업했다. 동일 주제에도 두 화가의 작품은 매우 다른데 이 오솔길은 아를르의 병원을 향하고 있으며 물결치는 강처럼 혹은 불꽃처럼 묘사되어 있다. 앞의 여인의 표정은 좌절된 생동감으로 ..

에르미타쥐의 폴 고갱

파리 출생의 프랑스후기 인상파 화가인 폴 고갱(Paul Gauguin : 1848-1903)은 세잔느, 고흐와 같은 시대의 인물로 남프랑스의 아를에 있던 반 고흐의 초대를 받아 그곳에서 2달여의 짧은 동거 기간을 거쳤다고 한다. 고갱은 고흐가 정신병 발작으로 자살한 후, 작품을 팔아 적지 않은 돈을 모아 1891년 타히티 섬으로 가서 그 곳의 원주민을 즐겨 그렸다. 고갱의 이다. 이다. 고갱의 다. 고갱의 이다. 폴 고갱의 다. 고갱의 이다. 이다. 이다. 고갱의 다. 이다. 고갱의 이다. 고갱은 고흐가 정신병 발작으로 자살한 후, 작품을 팔아 적지 않은 돈을 모아 1891년 타히티 섬으로 가서 그 곳의 원주민을 즐겨 그렸다고 한다. 「기적의 샘물(달콤한 명상)」은 타이티에서 그린 그림 중 하나로 샘물을..

에르미타쥐의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1881~1973)는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다. 프랑스 미술에 영향을 받아 파리로 이주하였으며 르누아르, 툴루즈, 뭉크, 고갱, 고흐 등 거장들의 영향을 받았다. 초기 청색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미술양식을 창조하였고 20세기 최고의 거장이 되었다. 피카소의 청색 시대는 피카소가 가장 어려운 시대에 그린 그림들을 말하는데 하루 하루가 힘들었던 시절을 반영이라도 하듯 차가운 인디고와 코발트 블루를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청색시대'라는 명칭이 붙여진다. 청색시대의 그림들은 땔감이 없어서 자신의 그림을 태워 추위에 언 몸을 녹여야 했던 피카소의 우울한 감정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다. 이다. 1902년. 파리에 있는 성 나자레 수녀가 여성 감옥을 방문했던 ..

에르미타쥐의 오귀스트 르노와르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써, 여성의 육체를 묘사하는 데 특수한 표현을 보였으며 풍경화에도 뛰어났다. 그는 세살 무렵부터 파리 루브르가에 살았다고 한다. 소년시절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견습생으로 일하며 루브르 박물관 허가증을 얻어 예술작품을 모방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물감을 살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르누아르는 그 당시 유명한 배우였던 잔느 사마리의 초상화를 그려준 후 초상화 주문이 여러 점 들어와 금전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르누아르는 여성예찬론자로 “신이 여자를 창조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화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걸음마를 시작하기전 부터 여인들을 사랑했다는 그의 그림은 유독 여자들이 많..

에르미타쥐의 폴 세잔

이다. 1891년. 폴 세잔의 이다. 세잔의 가장 뛰어난 시험적 시도가 담긴 작품의 하나로 미와 색감의 조화, 각 부분의 완벽한 평형 감각이 담겨 있다. 원근법의 고전적 규칙을 버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이상적 공간을 만들었는데 귤은 흰 접시 위에 각자 양감을 드러내고 있고 화면 속의 물체들은 각자 다른 시선의 각도로 표현되었으며 독특한 시각을 표현하고 있다. 폴 세잔의 다. 1890년. 폴 세잔의 다. 1895-97년. 폴 세잔의 이다. 폴 세잔의 다. 1869년. 이 작품은 폴 세잔이 부모 집에서 그린 그림으로 바느질하고 있는 여인은 세잔의 어머니이고 피아노치는 소년은 그의 누이라고 한다. 폴 세잔의 이다.

에르미타쥐의 티치아노

티치아노의 다. 아크리시오왕은 딸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할거라는 신탁에 딸을 청동탑에 가두지만 제우스가 황금비로 변해 다나에를 임신시키는데 바로 이 장면을 그렸다. 다나에는 메두사를 죽이고 안드로메다와 결혼하는 영웅 페르세우스를 낳는다. 티치아노는 여러 점의 다나에를 그렸는데 프라도와 나폴리의 카포디몬테에서도 만날 수 있다. 티치아노의 이다. 티치아노의 다. 티치아노의 다. 이 작품은 매우 대담한 변화가 담겨 잇는 근대적인 성격을 지닌 걸작으로 말년의 작품이다. 소묘 없이 공간에 퍼져 있는 입자들처럼 색을 칠해 나가면서 작품에 통일성과 다양성을 부여했다. 색은 매우 강렬한 감정의 통로다. 순교하는 성 세바스티안의 육체는 후광 앞에서 육체를 희생시키는 승리자, 영웅 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에르미타쥐의 폴 루벤스

루벤스의 이다. 폴 루벤스의 다. 폴 루벤스의 다. 위의 에로스는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원소들 사이의 합일을 상징하고 대지를 의인화한 여신 케레스는 관능적인 나체의 여인으로 그려졌다. 옆에 있는 삼지창을 들고 있는 바다의 신 넵튠은 물의 의인화다. 각종 과일들로 가득찬 코르누코피아는 케레스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상징물들이다. 루벤스의 다. 루벤스는 바로크 최대의 화가로 윤곽선에서 벗어나 색을 최대한 활용했다. 극단의 쾌락을 즐기는 신과 인간의 모습을 포도주와 축제의 신 바쿠스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한손에 술잔을 들고 머리에 포도 송이를 주렁 주렁 매달고 있는 바쿠스는 술살에 불어터진 모습이다. 오른쪽 위에는 바쿠스의 양아버지 실레노스가 술독채 들이키고 있다. 오른쪽 아기는 방뇨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