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박물관/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 3

앙카라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 2

프리기아의 수도인 고르디온에서 발견된석판 부조인데 새의 머리, 사자의 몸을 가진 그리핀이다. 키메라의 부조다. 사자의 머리와 양의 가슴과 뱀의 꼬리를 가진 괴물이다. 왼쪽에는 한 손에 부메랑을 들고 전차를 타고 잇는 신과 번개를 들고 있는 폭풍의 신 테숩과 그의 부인 인 태양의 여신 헤파트가 마주보고 있다. 오른쪽 위에 있는 글자는 '위대하고 강한 왕 수루멜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기둥 받침의 부조다(기원전 685-645) 사자를 딛고 서 있는 우라루트의 주신 할디의 모습이다.카르케미쉬 시대다. 히타이트 제국이 멸망한 후 기원전 천년경 히타이트 왕가의 후손이 유프라테스강 상류(현재 가지안테프)에 세운 도시로 기원전 717년 앗시리아에 멸망당했다. 카르케미쉬의 신전과 궁전은 이중 성벽으로 둘러 싸여 이ㅛ..

제13일 앙카라 문명 박물관(소아시아 박물관) 1

1년만에 다시 박물관을 찾았다.아나톨리아늬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박물관으로 힛타이트 박물관이라고도 한다. 15세기 바자르였는데 아타튀르크에 의해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아나톨리아'는 그리스어로 해가 뜨는 곳, 즉 동방이란 뜻이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부터 시작한다, (기원전 8천년) 사람들이 대부분 돌과 뼈를 이용한 도구를 이용해 집을 짓거나 먹을 것을 채집했다. 이 시대의 동굴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석기 시대의 부싯돌(기원전 2만년-만년)이다. 신석기 시대에는 (기원전 8천년-5500년)에는 인류 최초의 마을이 등장하고 농업이 시작되었다. 인류 최초의 집락촌으로 알려진 차탈회익의 가옥이 복원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차탈회익은 콘야에서 북동쪽으로 50킬로 떨어진 곳인데 기원전 650..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

일행은 호텔을 출발해서 알리의 안내로“아나톨리아문명박물관”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아타튀르크 동상, 슈퍼, 약국 등을 알려주었다. 일행은 매일 과일이나 물을 사기 때문에 슈퍼를 알아놓는 것은 어디를 가나 필수적인 것이었다. 20분 이상 걸어서 박물관 입구에 도착했다. 이 박물관은 아나톨리아고원을 무대로 명멸했던 왕국들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귀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1997년 유럽 최고의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름에 걸맞게 건물에 들어가기 전, 야외에도 다양한 석조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목이 없는 석조물들이 있는가 하면, 유적지에서 나온 도자기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일행은 입장권을 산 다음, 건물로 들어갔다. 전시실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