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베 수상시장, 메콜 델타, 쩌우독 일행 중에 일부가 묵는 킹스턴호텔은 아침을 6시부터 먹을 수 있으나, 우리의 숙소인 블루다이아몬드호텔은 6시30분부터 주기 때문에 아침을 먹을 수 없었다. 대신 1인당 빵, 물, 과자를 넣은 것을 한 봉씩 주었다. 우리는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옆 호텔로 갔다. 일행 대부분은 정시에 나와 버..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11
둘째날 이동 라마단이 끝나고 3일간은 명절이지요. 한 달간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했으니, 3일간 단 것을 먹는다는 의미로 “설탕의 날”이라고 하지요. 식구는 물론 손님이 와도 단 것을 대접해요. 오늘은 그 첫 째 날이라서 공공기관은 물론, 시장과 가게가 모두 철시를 하지요. 그래서 도로가 뻥 뚫..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호치민시 옆의 꾸찌터널-통일궁-전쟁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호치민시는 프랑스가 통치하던 코친차이나 시절부터 사이공으로 불리며 수도역할을 하며, “동양의 파리”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지만, 경제와 교통의 중심은 호치민시다. 호치민시 중심에는 프랑스가 지은 콜로니얼 건축물이 가득해 유럽의 향기가 남..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화이트 샌드 둔 등을 보고 호치민시로 가며 일찍 일어나(05:00) 일출을 보려고 해변으로 나갔으나, 오늘도 구름이 끼어 포기해야 했다. 다만 지금은 썰물이라 어제 오후에 보이지 않던 해변의 모래가 파도에 다져져 단단한 모습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또한 어제 쳐놓은 그물에 걸린 해산물을 꺼내는 작업을 하는 어부들을 보았..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무이네로 가서 시가지를 돌아보며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은 탓인지, 일어나니 5시였다. 오늘은 무이네로 가는 날이라 아침을 먹자마자, 황급히 짐을 가지고 프런트로 내려왔다(07:00). 호텔 앞마당에는 미니버스가 한 대 서 있었으나, 그것이 일행이 탈 차인 줄 몰랐다. 조금 시간이 흐르자, 승객을 반쯤 태운 미니버스 1대가 ..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달랏의 쭉럼선원 등을 돌아보며 일행은 다시 버스로 쭉럼선원으로 향했다. 그곳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 있지만, 일행은 로빈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이 언덕은 시내보다 상당히 높은 곳으로 주위의 풍경이 잘 조망되었다. 일행은 4명씩 케이블카를 타고, 좌우의 전망을 보면서 갔다. <로빈힐..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달랏의 바오다이 황제 여름 궁전 등을 돌아보며 식사 후 시간이 있어 호텔 옥상에 올라가보았다. 여기서는 주위의 풍경이 잘 보였다. 특히 달랏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시내 뒤편에 병풍처럼 서 있는 “랑비앙산(Lang Biang Mountain)이 잘 보였다. 화산 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봉우리로 제일 높은 곳은 해발 2,167m이었다. 2개의 봉우리 중 ..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달랏으로 가서 쑤언흐엉호수를 돌며 어제와 같이 오늘도 해변에서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을 먹었는데(06:00), 음식이 오늘도 좋았다. 체크아웃하고 프런트에 모이는 시간(07:10)이 빨랐지만, 어제 짐을 다 싸놓은 덕에 양치 등 모든 일을 끝내고도 시간 안에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일행이 탈 버스가 오지 ..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나짱의 꺼우다에서 보트 투어를 하며 엊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인지, 룸메이트와 아침 5시 45분에 해변으로 나갔다. 동쪽 하늘에 구름이 끼어 멋있는 일출은 볼 수 없었으나, 해가 떠서 구름이 붉게 물든 광경은 볼 수는 있었다. 해변과 도로 사이의 공간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해변은 비치파라솔과 눕..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나짱의 롱썬사 등을 돌아보며 오늘은 하루 종일 자유시간이라, 15시에 3조원들이 프런트에 모여 "롱썬사"를 탐방하기로 했다. 시간이 되자, 3조원 10명 모두(병원에 간 2명 제외)가 프런트로 나왔다. 그런데 여러 명이 베트남에서 산 아오자이를 입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에 보던 모습보다 훨씬 예뻐 보였다. 이들은 프..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