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의 마르크 샤갈
마르크 샤갈의 이다. 1915년에 28세가 된 마르크 샤갈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던 일이 생긴다. 바로 벨라 로젠펠트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샤갈은 벨라를 자신의 캔버스에 자주 등장시켰다. 그는 벨라를 가리켜 자신의 예술을 인도한 이로 회고했다. 1918년 샤갈이 그린 에 등장하는 이도 바로 벨라다. 이 작품은 30여 년간 자신의 곁에서 예술적 영감을 주었던 아내 벨라와의 결혼식을 기념해서 그린 그림으로 벨라의 어깨 위에 걸터 올라 있는 자신과 그 위의 천사가 등장한다. 중앙에 인물을 배치시킨 수직적 구조의 구도는 아래에서부터 벨라의 오른쪽 다리로 시작, 천사를 자주 색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샤갈 자신의 웃옷과 포도주는 적색으로 호응하고 있다. 샤갈의 이다. 샤갈의 작품이 두점밖에 없어 섭섭해 하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