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술관/시안박물관

3일 시안 박물관 (불교 유물 위주)

boriburuuu 2019. 11. 4. 23:30

시안 박물관에 왔다. 시안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유물들이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전시되어 있다 중후한 박물관은 유명 여성 건축가 장진추가 당나라풍으로 설계해 2007518일에 개관했다지하 1층은 고도 시안 전시실로 진, , 청대의 시안의 변천사를 사진과 유물로 전시한다. 특히 홀 중앙에 당 때의 장안성을 1:1,500 비율로 만든 모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인들에게 사진을 부탁하니 자기들 단체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해서 몇 장 찍어줬다. 단체로 모두들 고맙다고 하는 바람에 시끌벅적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소안탑, 천복사와 담을 같이 하고 있어 다리 너머로 소안탑이 보인다.


호수에 비친 박물관 건물이 여성 건축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도서양의 건축기술이 잘 조화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니 둥근 홀이 환하게 반겨준다. 시원스럽고 보기는 좋으나 관람 동선은 그리 편하지는 않았다.


백은시대의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