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술관/뉴욕 현대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모마)1

boriburuuu 2019. 8. 19. 16:14

뉴욕의 현대 미술관은 요금이 25달러지만 매주 금요일 오후 4-8시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해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무료 티켓을 받아 들어갔다. 주요 작품들은 5층에 전시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까지 올라가 보면서 내려오는 방법을 택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작품 감상이 어려울 지경이었다. 

 

 

 

잭슨 폴록의 '하나(One)' 미국의 추상주의를 이끈 잭슨 폴록의 유명한 작품이다. 20세기 미술의 한 획을 그은 폴록은 캔버스를 바닥에 놓고 물감을 붓거나 떨어뜨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하 1층에서 특별히 그의 작품의 제작 기법 등을 체험하는 공간을 두고 있었다.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세 명의 악사>다.  1924년.

유명한 앙리 마티스의 '춤'이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슈추킨의 주문작을 위해 1년전에 그려진 그려진 대형 습작이다. 주문작은 러시아 에르미타쥐 박물관에 있다. 둥글게 춤추는 사람들은 고대 이레로 많은 예술가들이 사용해 온 모티브였으며 마티스가 반복적으로 사용한 주제이기도 하다. 하늘과 땅, 그리고 다섯 사람이 손을 잡고 원무를 추는 단순한 구성에 단순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근법이 사라지고 거칠게 표현된 이 작품에서 주제가 되는 춤은 생명과 리듬을 뜻한다고 한다. 선, 색채, 형태의 혁명적 적뇬을 달성한 이 그림은 20세기 회화의 중요한 운동이라 할 수 있는 표현주의와 추상주의의 씨앗을 뿌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앙리 마티스의 <빨간 작업실>이다.  1911년 뮌헨에서 이슬람 예술 전시를 본 마티스는 단색조의 실내 풍경 연작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방에 진열된 개개의 예술적 주제들보다 물체들이 화면 위에서 만들어내는 패턴효과에 더 주목했다. 개개의 공에품들은 빨간 물감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그림은 빨간색에 대한 단순 실험이 아니라 그림그리는 행위에 대한 회회라는데 주된 의미가 있다. 그림안의 누드상들은 시선을 오른쪽으로 이끌어가는데 상징적 누드로서의 의자, 궤에 기대어 있는 분홍 누드상들이 이어지면서 마무리된다. 이곳을 방으로 보이게 하는 것은 원근법적 후퇴를 암시하는 창문과 탁자 및 의자의 각도, 납작하게 펼쳐진 화면 위 왼쪽의 그림이다. 열려 있는 크레용 박스는 예술의 생산성을 의미한다.

앙리 마티스의 <더 모로칸>이다.  1915-1916년.

오른쪽은 앙리 마티스의 <모로칸 정원>이다. 1912년.

 

파블로 피카소의 <녹색이 있는 정물>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건축가의 테이블>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우체부 조셉 룰랭'이다. 반 고흐가 아를에 체류하고 있을 시절 유일한 친구로 귀를 자른 고흐를 돌봐주었던 우체부이다. 그의 그림은 여러 점이 있다.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이다. 세금 징수원이었던 루소는 49세의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시작했고 원시적이고 색감이 풍부한 독창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다. 비현실적인 상황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앙리 루소의 '꿈'이다. 이 그림은 루소가 죽기 얼마 전에 그려 비현실적인 상황이었음에도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라고 한다. 자연 속의 이브는 모든 생물의 어머니로 그려졌다. 달은 이브의 상징물로 물고 이시스 여신의 숭배와 관련된다. 여자 마법사는 에덴 동산에서 의식을 갖지 못한 상태를 포시하고 복잡한 삶의 모든 측면들을 포용하기로 선택한 이브의 인식 능력을 구체화한다. 뱀은 유혹하는 악마보다는 수중과 지하세계에 연결되는 자연의 재생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것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 헤는 밤'이다. 회오리치는 밤하늘과 대비된 고요한 대지 사이에는 고흐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다. 고흐는 자신의 광기어린 열정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인상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표현주의를 이끌어냈다. 모마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라 사진을 찍기도 매우 어려웠던 작품이다.

 

 

'미국의 미술관 > 뉴욕 현대 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현대미술관 3  (0) 2020.12.09
뉴욕 현대 미술관 2  (0)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