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술관/시안 비림박물관

비림박물관 (석조 전시관)

boriburuuu 2019. 11. 7. 20:43

다음으로 간 곳은 석조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패키지팀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한글로 써 있어 정말 좋았다.

 

 

 

<석수,  서한(기원전 208-8)> 

 

<달리는 짐승, 동한(28-220)>

 

각종 화상석 진열장이 나타났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중에서 섬서성 수덕현 출토의 소 밭갈이 화상석(우경도화상석)이나 수렵도화상석들은 당시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작품들이다.

 

<건축 두공, 양치기와 쟁기를 끄는 두마리 소>

 

<백호, 포수, 주작, 출토지 불명>

 

<주작, 포수, 옹룡, 독각수>

 

<주작, 포수, 백호, 독각수>

 

<주작, 포수, 청룡>

 

<곽치문묘 문자 각석, 동한 영원 15년(103년)>

 

<수렵도>

 

<구름과 동물>

 

<사신 묘문, 동한(25-220)>

 

<수렵도>

 

<동왕공과 서왕모>

 

<서왕모와 동왕공>

 

<사냥과 운차를 끄는 선수>

 

<손님맞이용 옥박놀이>

 

<수렵과 권투. 칠반무>

 

<사왕모와 우경>

 

<가무와 박산로>

 

<가무>

 

<차마출행도>

 

<축국과 칼싸움>

 

<주인과 손님이 예물을 봄, 잡기 공연, 공자가 노자를 만남>

 

<이소헤 석관, 수 대업 4년(608)>

 

<서왕모와 박산로>

 

<초차와 치차 출행>

 

<주작, 포수, 청룡>

 

 

 

 

 

 

 

 

 

다음은 이수의 묘다. 이수(577-630)는 당고조가 능을 만들어 주었는데 1973년에 발굴되었다. 이수 석곽은 섬서성 삼원현에 있는 이수의 묘에서 옮겨온 것인데, 원형 그대로 육준마상 옆에 복원해 놓아 관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개의 돌을 조립한 이 석곽은 기단과 옥신, 지붕을 갖춘 하나의 가옥 구조이다. 외벽 면에는 사신 문무관인봉황을 부조하였고 내벽 면에는 선각으로 무악 시녀 별을 새겼으며, 기단부에는 l2지신을 부조하였다. 631년 작이어서 당대 초기 조각사의 이정표로 삼을 만한 작품이다. 이수는 당 고조의 인척으로 당의 통일에 전공을 세워 회안왕(618~630)에 봉해졌던 인물이다. 아래는 이수의 묘 앞에 있던 거북이다.

 

 

 

 

이수 묘문이다. 두마리 사자가 호위하듯 서 있다.

 

 

 

거북이와 함께 있는 이수의 묘다.

 

묘의 내부 모습이다.

 

 

 

 

 

 

 

다음은 당대 능원의 석각들이다. 다은 경제 문화가 융성한 시기였고 섬서성내의 18곳에 달하는 제왕릉 앞에는 많은 석각들이 있었는데 하나의 동을 조각하여 만든 것으로 덩치가 크고 우뚝 솟은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석사, 석호, 옹중 등이 있으며 조각은조각, 부조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으며 당의 번성시기의 품격을 그대로 담고 있어 고대 석각 예술의 보배라 할 수 있다.

 

 

 

<돌사자, 당 무덕 원년(618)>

 

<석수, 서위 대동 17년(551년)>

 

<석서, 당 정관 9년(635년)> 이 석서의 무게는 10톤으로 원래 당고조 이연의 묘 앞에 세워져 있었다. 석조 전체 비율이 정확하고 형태가 생동감이 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당나라 때 외국 승려들이 중국에 살아있는 코뿔소를 선물했는데  이는 중국 고대  우호왕래의 기념물로 국보급 문물이다.

 

 

 

<돌로 만든 소, 당(618-907)>

다음은 소릉 육준마상이다. 육준마상은 섬서성 예천현에 있는 태종의 소릉에서 가져온 여섯 마리 말의 부조상이다. 높이 171(175), 길이 205인 이 상은 당나라 제2대 태종과 문덕황후의 합장묘인 소릉 앞에 세워 놓았던 것으로 태종이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이 전쟁터로 나갈 때 사용했던 여섯 필의 군마를 6개의 판석 위에 부조로 새긴 것이다가히 당대의 석각예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로  육준 중<삽로자>와 <권모과>는 복제품으로 현재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 고고학과 인류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나머지 4점은 모두 국보급 문물이다.

 

 

<십벌적>

 

<청주>

 

<특근표>

 

<삽로자-복제품>

 

<권모과-복제품>

 

 

 

<백제오>

 

<석양, 당(618-907)>

 

<돌로 만든 양, 당(618-907)>

 

거대한 석조 사자상과 호랑이 상을 볼 수 있다. 서안 근교의 각 왕릉에서 가져온 이들 동물상을 보면 우선 대형인데 놀라고 그 다음엔 뛰어난 조각미에 놀라게 된다. 높이 190의 오촌 출토 석사자상은 당나라 때 만든 걸작이다. 함양 서쪽 교외에서 출토된 한 쌍의 석수상은 후한 때에 만든 역동감 넘치는 호랑이 모습의 조각상이다.

 

 

 

<돌호랑이, 당 정관 9년(635년)>

 

<타조, 당 희장 6년(646년)>

 

<돌사자, 당(618-907)>

 

<돌사자, 당>

 

 

 

<석등, 당(618-907)> 다의 석등은 석실, 반룡석주와 대좌의 3부분으로 구성되었고 일반적으로 불사 전당 바로 앞에 놓여 있으며 불의 무궁한 지혜와 법력을 나타낸다. 이 등은 원래 9층으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7층만 남아 있는데 지붕이 선명하고 등실이 정교하며 석주에 네마리 몸을 구부린 용이 새겨져 있는데 정교하고 아름다워 중국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정교한 당의 석등 중 하나다.

 

 

 

 

 

<앉아 있는 사자, 북조(386-581)>

 

<돌사자, 북조(386-581)>

 

 

 

 

 

<앉아 있는 사자, 당(618-907)>

 

 

 

<누운 호랑이 , 한(기원전 206-220)>아무래도 호랑이 같지 않고 돼지 같은데.

 

 

 

<백석으로 만든 앉아 있는 사자, 수(581-618)>

 

<앉아 있는 사자, 북주(557-581)>

 

<황화석으로 만든 앉아 있는 사자, 북주(557-581)>

 

 

 

<석수, 북조(386-581)>

 

<돌로 만든 사람, 당(618-907)>

 

<역사상 받침, 당>

 

호랑이형 석관 받침, 동한(25-220)>

 

<석함, 당>

 

<석관, 당>

 

<비석 머리, 당>

 

 

 

 

 

 

 

 

 

 

 

 

 

<투각 말무늬 난간 장식, 당>

 

<이화 석관, 수 개황2년(582)> 1964년 섬서성 삼원현 이화묘에서 출토된 석관이다. 이화는 북주의 장군으로 언주총독을 맡아 주국까지 관할하였고 수 개황 2년에 77세로 사망하였다. 석관 덮개 길이는 2.5미터, 너비는 1-0.79미터, 높이는 1미터 정도이다. 석관은 주작, 현무, 무사, 신인 등을 부조 등으로 새겨 넣었는데 공법이 화려하고 높은 예술적가치를 갖고 있다.

 

 

 

<짐승 얼굴 장식 석관, 당>

 

 

 

<양집일 부부 묘문, 당>

 

<용머리 장식, 당>

 

 

 

<돌거북, 당>

 

<용머리 장식, 당>

 

<돌로만든 옹중, 당>

 

<돌로 만든 옹중, 서위(535-556)>

 

 

 

<노군상 >노군은 노자로  춘추시대의 사상가이며 도가의 창시자이다. 이 노자 석조상은 당대 화청궁 조원각내의 유물로 당대 석각에서의 진품이며 국보급 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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