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박물관/국립 인류학 박물관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선사시대 문화관

boriburuuu 2020. 8. 18. 20:45

 

 

 

 

 

<마야실의 벽화>다. 고대 문명에 자주 등장하는 신앙 대상들인데 케살꼬아뜰(날개 달린 뱀), 재규어. 달이 보인다. 그외에 독수리, 목에 털 달린 뱀 등이 있다.

생명의 나무 조형물이다. 1985년에 일어난 진도 8의 강진에도 끄떡없이 버텨낸 이 엄청난 조형물에는 멕시코의 역사가 부조되어 있다. 1976년 새로 지은 과달루페 바실리카 성당과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축구와 1970년 1986년 두차례 올림픽 결승전을 치렀던 멕시코 시티의 아즈텍 스타디움을 지은 건축가 페트로 라미네즈 바스케스의 작품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벽화가 먼저 반겨준다.

 

 

 

 

 

 

 

 

선사시대의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다.

오른쪽은 선사시대의 호모 사피엔스다.

선사시대 동굴의 벽화를 재현한 것이다. 프랑스의 라스코나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국 벽화 등이 있는데 이 벽화는 ;북부실;이란 곳에 있는 것으로 멕시코의 동굴이다.

중앙의 여성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문명을 여성으로 의인화한 그림이다. 벽화가 발전한 멕시코답게 아름답고 의미도 명료하다.

 

메머드 벽화다. 고대 동굴 벽화를 재현한 것인데 과거 메머드 사냥을 했었나보다.

 

 

 

어느 시대의 전시실에나 공통적으로 보이는 착물이다. 신과 인간의 중간 형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중앙에 인신공양으로 바친 사람의 심장을 놓는 곳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