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술관/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갑옷, 무기류 위주

boriburuuu 2020. 11. 29. 19:05

 

 

 

 

 

 

 

장 바티스트 까르포의 <우골리노와 그의 아들들. 1865년>이다. 우골리노는 13세기 이탈리아의 정치가로 권력투쟁에 실패해 반역죄로 자식들과 함께 감옥에서 죽는다. 이 조각은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바탕으로 했는데 우골리노는 감옥에서 굶어죽은 아들을 보며 비통해한다. 단테는 마지막 부분을 '고통이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다.'고 서술해 끔찍한 상상을 하게 한다. 우골리노의 회한과 분노, 죄책감, 유혹, 고뇌의 표정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십자가에 못박힌 채스와 폐하의 그리스도와 함께>CA. 1180-90년.
금색과 보석 같은 색으로 시밍된 리모게스의 에나멜 제단 가구는 외관상 호화롭지만 눈에 띄게 튼튼하다. 귀중함과 실용성의 결합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것은 12세기부터 14세기까지 리모게스의 국제적 명성에 기여했다. 십자가가 달린 옆판이 교체품이다. 경첩이 달린 잠글 수 있는 문을 덮었을 원본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성 베드로를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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