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관에 갔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고궁박물관을 보는 것이었으니 첫날 하루를 할애했다.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장개석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 정부에 쫒겨서 내려올때 타이완으로 이전해 온 것들이다.
이 박물관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5만 점으로 꽉 차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시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 인기 있는 것들은 상설 전시관에 전시하고 옥, 도자기, 회화, 청동의 보물들은 3개월에 한번씩 테마를 바꾸어 가며 전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다 보려면 적어도 8년은 걸린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먼저 1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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