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술관/타이베이 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2

boriburuuu 2020. 5. 13. 22:28

 

 

 

 

 

 

 

 

 

 

 

 

 

 

 

 

 

 

 

 

 

 

 

 

 

 

 

 

 

 

 

 

 

 

 

 

 

 

 

 

 

 

 

 

 

 

 

 

 

 

 

 

 

 

 

 

 

 

 

 

 

 

 

명나라, 징타이 통치 <연화장식을 한 클로이즌 박스>.높이 : 6.3cm, 직경 : 12.4cm

이 연꽃 코리손네 상자는 구리 몸체에 대한 필리그리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납작한 뚜껑은 연꽃과 꼬투리로 장식되어 있다. 상자와 뚜껑의 양쪽 측면은 연꽃잎 모양을 따라 구부러져 있다. 꽃잎의 가장자리가 눈에 띄고 끝이 바깥쪽으로 구부러지며, 모든 꽃잎, 줄기, 꽃의 표현과 선에 큰 변화가 있다. 상자는  매우 무겁고 복잡한 장인 정신을 보여 주며 금 도금의 흔적이 여전히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완벽하게 렌더링된 필리그리 작업을 제공한다. 필리그리 사이의 구획을 채우는 데 사용되는 활기찬 에나멜에는 노란색, 인디고 블루, 라이트 블루, 활기찬 레드, 형광 흰색이 포함된다. 안쪽과 밑면은 금박이고, 상자 안쪽의 하단에는 표준 대본에 "대명 징타이 통치 중 메이드"라고 적힌 한자가 줄지어 있다..

 

 

 

 

 

 

명나라 AD1368-1644 <야생 오리의 형태로 된 클로이손 검열기>

에나멜워크는 금속 몸체의 표면이 유리 유약으로 장식된 다음 발사되는 장식 공예품이다. 개발될 최초의 에나멜워크 기법 중 하나는 금속 몸체의 표면에 얇은 구리선을 사용하여 구획("클로이슨"이라고 함)을 만들고, 코이슨을 색 유약으로 채우고, 그 후 반복적으로 칠하는 형태였다. 이 기술은 위안 왕조 시대에 서쪽에서 중국으로 퍼져 나갔고 명나라 시대에 광범위하게 개발되어 징타이 통치 (1450-1456)에서 예술적 높이에 도달했다. 이 때문에, 클로이손네 작품은 종종 "징타이 블루"라고 불린다. 이 명나라 검열관은 16세기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머리가 높은 야생 오리의 형태로 되어 있다. 스타일과 디자인은 미적으로 매우 즐겁다.

 

 

 

 

 

 

 

 

 

 

 

 

 

 

 

 

 

 

 

 

 

 

 

 

 

 

 

 

 

 

 

 

청나라, 용정, AD1723-1735<용과 모란 장식이 있는 에나멜 화병>높이 : 21.3, 기본 직경 : 8.8cm

용정 시대에는 궁정의 면밀한 관찰 아래 원래 서양에서 온 에나멜웨어를 칠해 본격적인 발전의 단계에 들어갔다. 도자기, 청동, 안경 또는 화려한 색상으로 칠한 에나멜과 같은 선박의 몸체는 물론 장식도 극도로 세련되었다. 용을 사용한 이 도색된 에나멜웨어 화병의 표면에 있는 모란꽃은 중국의 전통적인 상서로운 무늬로, 어깨 양쪽에 상감된 쿠에이 드라곤과 꼭대기에 있는 꽃무늬의 고리가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다. 서양의 기법이 흡수된 후 전통적인 장인정신의 재해석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