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타이완

진과스 황진푸부(황금 폭포), 스싼청이즈(십삼층유지), 인양하이(음양해)

boriburuuu 2020. 2. 23. 12:49

황금 박물관에서 배차 간격이 길어 황금폭포까지 걷기로 했다. 소박한 교회도 보인다.

이건 절인가본데 외관들이 참 독특하다.


구글을 보며 가는데 길이 찾기 어려워 헤메다 한국인 일행을 만나 그들과 동행하게 되어 다행이었다.




스싼청이즈(십삼층 유지)다. 1933년 일본이 세운 제련소로 금 채취와 선별, 광석에서 쇠붙이를 골라내거나 합금을 만드는 작업등을 하던 곳이었다. 지금은 폐허가 되어 수풀 속에 남아 있어 독특한 분위기다.

 황진푸부(황금 폭포)에 도착했다. 황금박물관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름 그대로 황금색 바위들 사이로 폭포수가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로 바위가 황금색으로 변한 것은 광산 채굴 후 지반으로 스며든 페광석이 물에 함유된 성문과 산화작용을 해서 지금의 황금빛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는 그리 황금색으로 보이지 않으나 아래로 내려가보니 정말 황금색이었다.






























인양하이(음양해)다. 두가지색을 볼 수 있는 바다라해서 이름붙여졌다는데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많아 그런 바다를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