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유시간이 주어져 호텔에서 비교적 가까운 남부사원군을 보러 갔다. 안개가 많이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 차길을 당당히 소떼가 점령하고 있다.
소떼를 몰고 있는 할아버지와 한 컷
길을 가다보니 다 허물어져가는 집들과 청년들이 보이는데 살짝 무섭기도 하다.
남부사원의 최고봉이라는 차투르부즈사원에 도착했다. 한기의 시카라로 이루어진 사원으로 안에는 3미터에 달하는 비슈누신상이 있다.
길에서 인상을 쓰며 똥을 누고 있는 어린애가 보인다. 인도는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하고 거지들도 너무 많아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다.
학교 운동에서 아이들이 경기를 하며 놀고 있다.
반파되어 형태만 남아 있는 사원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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