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미술관/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코넬리스 반 하렘과 이삭 이스라엘

boriburuuu 2020. 10. 25. 13:24

<목욕탕의 밧세바> 코넬리스. 반 하렘, 1594년
아름다운 밧세바는 두 명의 하녀의 도움을 받아 문밖으로 목욕을 한다. 다윗 왕은 그의 궁전 지붕에서 젊은 여자를 몰래 지켜 본 후 즉시 사랑에 빠진다. 비록 그가 그림에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다윗왕의 존재는 멀리 있는 성에 의해 알 수 있다. 신기하게도 뒤에서 보이는 하인은 남자 몸을 가지고 있다.

<무고한 사람들의 학살,> 코넬리스. 반 하렘, 1590년
유대의 왕 헤롯이 ‘유대인의 왕’이 될 운명인 아이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 살 이하의 모든 소년들을 학살하라고 명령했다. 화가는 그 대학살을 끔찍한 악몽으로 묘사했다. 공포가 뒤따른다. 왼쪽 아래에서 군인이 아이의 목을 베고, 그 위에는 한 여자가 군인의 눈을 찌른다. 당시 성가족은 이집트로 피난을 했다. 화가는 야만인들의 학살 장면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학살자들은 붉은 형색과 생기 넘치는 나체로, 희생 당한 아이들은 핏기 없는 창백한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1592년 코넬리스 반 하렘의 <죄의 함정>이다.
배경의 왼쪽에는 하나님 (인간의 얼굴과 손이 있는 구름)이 아담과 이브에게 경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나무의 열매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를 제외하고는 먹을 수 있다. 뱀에 유혹을 받은 아담과 이브는 금지된 과일에서 먹고 낙원에서 추방된다.

1882년 아이작 이스라엘 <부상당한 KNIL 병사의 초상화>이다.
네덜란드인은 이 서아프리카 군인을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이름인 '키스 팝'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그의 원래 이름을 발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군인들이 이전의 노예 중심지인 엘미나(현재의 가나)에서 반항적인 인도네시아인들과 싸우기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군(KNIL)으로 모집되었다. '팝'은 1869년에 12년간의 임무 수행을 위해 서명했다. 그는 아체 전쟁에서 싸웠고 그의 봉사를 위해 장식되었습니다. 아이작 이스라엘은 아프리카로 돌아 가기 직전에 네덜란드에서 메달을 딴 그를 묘사했다.

1894년 아이작 이스라엘의 < 상점 윈도우>이다.
암스테르담의 니우웬디크에 있는 의류 가게 발만의 조명이 비치는 가게 창문에서 한 커플이 어린이 의류를 보고 있다. 작은 드레스는 색깔로 깔끔하게 배열되어 빨간색, 연한 파란색 및 흰색의 대각선 스트로크를 만든다. 전기 조명의 도입으로 가능해진 야행성 상점 창문은 19세기 말에 새로워졌다. 이것은 도시를 밤에 더 안전하고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삭 이스라엘의 <눈 위의 두 여인>이다.

<해변의 당나귀 타기> 아이작 이스라엘, c. 1890 - c. 1901
헤이그 학교 화가들과는 대조적으로, 아이작 이스라엘은 해변 휴양지인 셰베닝겐의 근심 없고 관광적인 면을 묘사했다 ,그는 종종 이러한 장면에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이 경우 그의 지인인 Suze Pont, Agatha Pauw 및 그녀의 여동생이 있다.이스라엘 사람들은 빠르게 일을 했다. “너무 많이 일하지 말고, 두 시간 이상 일하지 말고, 너무 오래 소란을 피우지 않으면 신선함을 잃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