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박물관

이스라엘 박물관 유대인들의 삶

boriburuuu 2020. 12. 18. 22:42

회당은 유대인 생활의 초점이고 공동체 예배의 주요 장소이자 교육, 사회 및 문화 활동의 현장이다. 3개 대륙의 4개의 원래 재건된 회당이 유대인 예술과 생명의 날개에 전시되어 있으며, 토라 방주, 토라 독자의 플랫폼, 벤치 및 기타 회당 가구가 있다. 그들의 건축 양식의 다양성은 지역 주변 문화의 직접적인 영향과 각 공동체의 성격을 드러낸다.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인 비토리오 베네토의 회당은 1700년에 지어졌다. 그 내부는 귀족의 궁전에 있는 응접실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우아하게 장식되어 있다.

이탈리아 비토리오 베네토에서 온 시나고그 인테리어, 1700년, 카베드 우드, 금박, 뉴욕 제이콥 마이클의 10.5 x 5.8m 선물, 아내 에르나 손드하이머-마이클을 추모하는 작품

16세기에 지어진 인도 남부의 코친 마을에서 온 카다밤가암 회당은 목조 구조물로, 사원과 힌두 사원의 장식에 직접 영향을 받아 정교하게 조각되고 칠해진 천장이 있다.

독일 남부 호브의 목조 회당은 18세기 전반기에 세워졌다. 그것의 벽과 천장은 그림과 비문으로 완전히 덮여 있었기 때문에 폴란드와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당의 오래된 전통의 희귀한 증언 중 하나였다.

남아메리카 북부 수리남 출신의 츠데크 ve-Shalom 회당은 18세기에 세워졌으며 유럽에서 신세계로 온 스페인 - 포르투갈 유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대인 드레스와 보석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광범위하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드레스와 보석 앙상블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주로 이슬람 국가와 중부 및 동유럽의 여러 공동체에서 부유하고 매혹적인 유대인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드레스와 보석 컬렉션은 드제르바 출신의 유대인 신부의 보석에서 볼 수 있듯이 풍부한 색상, 부분적으로 사라진 뛰어난 장인 정신, 희귀한 품질과 질감의 재료를 드러낸다.

왼쪽은 모리츠 다니엘 오펜하임의 <샬롯 폰 로스차일드의 결혼 초상화> 다. 1836년

오른쪽은 모리츠 다니엘 오펜하임의 <로스차일드의 결혼초상>이다. 1836년

 

이스라엘 땅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등 3개의 일신교가 나란히 있는 것은 '성지' 갤러리의 이야기를 틀에 박고 있다.
교회와 회당, 램프, 샹들리에, 그리고 다른 의식적인 물체, 모자이크와 비문의 잔존물들은 그들의 물질 문화의 유사점을 지적하면서 각 종교의 독특함과 그 신념의 집합을 드러낸다. 그들의 유사성은 회당과 교회의 베마의 재건축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데, 갤러리에는 예배 장소의 건축 디자인이 공통적인 기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