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5코스는 한림항에서 시작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포구까지 내려가는데 남자분들은 비앙도에 들러간다고 한다. 나는 바다쪽으로 난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걷고 있어 보니 올레길을 한달동안 신청하고 인솔자와 함께 걷는 팀이었다. 설명을 들으며 같이 걷는 것도 한방법이겠다.
한수리 포구로 가는 길에 보이는 용천수다.
수원리 마을길은 돌담과 함께 낮은 꽃들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바람 때문에 한쪽을 향하고 있는 큰 나무가 제주의 특성을 잘 말해주는 것 같다.
포토죤도 만들어 놓았네.
아이들과 함께 자연 학습도 하는 공간인가보다.
긴 농로를 지나 바다로 들어섰다.
이 쪽 해안에는 햇빛에 노출된 해조류들이 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바닷길이 계속되니 여기저기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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