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2017.06.21-07.20)

18일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과 리버풀 대성당

boriburuuu 2019. 8. 15. 17:25

너무 고풍스럽고 멋진 건물들이 많아서 고개를 돌리기만 하면 남다른 건물들이 보였다. 리버풀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아름으로 메트로폴리탄 성당에 갔다. 리오데자네이루에서 비가 쏟아져 제대로 보지 못한 메트로폴리탄 성당이 생각났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1960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프레데릭 기버드의 작품으로 UFO가 연상된다. 내부의 패트릭 네인틴과 존 파이퍼의 작품인 스테인드글라스가 환상적인 빛과 컬러의 세계를 보여준다. 지하에 1950년대 중단되었던 에드윈 루튼 설계의 원래 대성당 지하 성전이 남아 있다. 한글 설명서가 있다. 성당 안의 14처 주물 작품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모든 성화와 조각들이 간결하면서도 메시지를 정확하게 던져주는 느낌이 들었다.






















































남다른 이 건물은 필하모닉 공연장인가보다.


리버풀은 어느 지역으로 들어가는지 이렇게 부조로 표시해 놓는 것이 특색이었다. 말할 것도 없이 종교 지역으로 가는 관문이다. 



리버풀 대성당이다. 리버풀의 랜드마크이자 영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네오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1904년부터 77년간 건축되었다. 설계자 길버트 스콧은 20대 초반이었다고 한다. 대성당 내에는 영국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또 높이 101m의 탑은 전망대이며 중간 갈아타는 층에 자수 갤러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