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조의 다. 1601년. 이 작품은 카라바조가 총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는 시절에 그려졌고 1500년대 베네치아 화가들의 그리스도를 그린 연작물의 시초가 되었다. 1606년의 또다른 는 브레라 미술관에 있다. 연극적인 요소가 강조되고 있는데 젊고 수염 없는 예수가 빵에 축성하는 것을 본 제자들이 그가 예수라는 것을 알고 놀라 과장된 몸짓으로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심오하게 구성된 구도와 그림 속 각각의 층은 여러 주인공들과 일치를 이룬다. 배경 속 벽의 그늘은 주인공들의 점차적인 단계를 강조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카라바조는 어두운 배경에 아 장면을 끼워 넣었는데 신성을 나타낼만한 품위있는 물건은 없지만 일상의 삶과 현적인 장면을 연출해 변혁을 일으켰다. 카라바조의 다. 세례 요한의 죽음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