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베트남 다낭.호이안

2일 바나힐 골든 브릿지 탐방

boriburuuu 2019. 9. 6. 00:29

버스를 타고 바나힐로 향했다. 해발 1487미터의 바나힐에 조성된 리조트로 총 17분이 소요되는 기네스북에 등재된(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고도 차이(1,368미터)와 가장 긴(5.80킬로미터))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가는 길이 너무 에쁘게 꾸며져 있어 가이드의 눈을 피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데 인물 사진은 찍을 시간이 없어 내려올 때 찍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각종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는 이 다리를 건너간다.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과 전등, 바닥까지 무지 신경 쓴 모습이다.

벽면의 빨간색 바탕의 그림들도 눈에 띄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또 다른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드디어 도착했는데 여기도 실내 장식이 남다르다. 특히 천장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강에 조각배를 띄워 놓고 소원등을 띄워 놓은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었다. 멋지다.





케이블카는 현재 3개가 운영되고 있었고 우리가 탄 것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이었다. 세계 10대 케이블카로 손꼽힌다. 바나힐을 가로지르는 구불구불한 톡티엔 폭포와 언덕 위의 탁 트인 전망을 지나는 17분의 여정은 바나힐 최고의 볼거리라는데 구름이 끼여 있어 시야가 좋지 못한 점이 좀 안타까운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사암으로 이루어진 이 바위가 참 멋졌다.


드디어 첫번째 목적지인 골든 브릿지에 도착했다. 신의 손이 떠받친 다리라는데 2018년 올해 6월에 개관한 골든브릿지는 해발 1400m, 길이 150m에 달하는 전망대로 이 곳에 오르면 다낭 시내는 물론 먼 바다까지 풍경 감상이 가능해 인기만점인 곳이다. 황금색 다리와 거대한 손이 떠받치고 있는 디자인이 어우러지는 장관에 다낭여행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사람이 많아 사진 한장을 건지기가 어려웠다. 가이드는 시간을 15분 밖에 주지 않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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