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포루투칼(2017.07.20-07.26)

7월 25일 벽화와 성당의 아줄레주, 동 루리스 1세 다리,포루투 대성당

boriburuuu 2019. 9. 12. 23:12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한낮에는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걷다보니 재미있는 많은 벽화가 보이고 아줄레주로 장식한 성당이 보였다. 










성당 앞의 작은 광장에는 관광 버스도 돌고 있다. 색색의 건물들을 보니 포루투칼 답다.

상 벤투역을 지나 대성당을 찾아 내려가다가 그만 동루이스1세 다리를 보고 아래로 내려갔다. 수많은 계단들이었다. 






















수많은 계단들을 올라 드디어 대성당에 도착했다. 카데드랄은 12-3세기의 것으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대표적 로마네스크양식의 건물로 요새로 쓰기 위해 지어졌다가 증축되면서 여러 양식이 혼합되었다. 정면에서 보이는 2개의 탑만이 초기 모습이다. 안에는 17세기 은세공의 사크라멘토 제단이 있고 오른쪽으로 14세기 고딕양식의 회랑과 연결된다. 18세기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있다. 북쪽의 복도는 바로크양식으로 이탈리아 건축가 나소니가 18세기 증축한 부분이다. 카데드랄을 나와서 옆으로 돌면 펠로리뉴를 볼수 있는데 여기서 보는 포루투의 시내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포루투의 전경이 펼쳐진다.

측면에 있는 아줄레주 장식이다. 묘소로 보인다.



입구에 좌우로 있는 뱀모양의 장식인데 특이하다.

이 아름다운 기둥은 실제로는 죄인을 매달아 태형을 행하던 곳이라고 한다.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 있는 대성당의 두 탑이다.


<내부 제단의 모습>

<성가대석>


무용단인것 같은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물었더니 바하마 사람들이란다.















2층의 회랑의 벽은 18세기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있다.






최후의 만찬의 음식은 꾸이일까? 아님 새끼 돼지(애저)?

<최후의 심판과 파이프 오르간>

여기도 남미처럼 수도원 회랑들도 모두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