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포루투칼(2017.07.20-07.26)

7월 25일 이루마우 서점, 포루투 야경

boriburuuu 2019. 9. 12. 23:16



이제 우리는 해리포터에 영감을 주었다는 유명한 계단을 보러 이루마우 서점으로 간다. 서점을 보기 위해 돈을 내는 것도, 줄을 서는 것도 모두 처음이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더워도 너무 덥다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 그 유명하다는 포루투의 야경을 보기 위해. 드디어 해가지고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밤이면 매일 숙소에 들어가 자기만 해야했던 나는 마음이 들떠서 밤거리를 마냥 돌아다니고 싶었고 언니는 집에 가자고 난리다. 억지로 우겨서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올라가 보았다. 우리 젊은이들이 야경을 촬영하고 있었다. 젊은이들답게 낮에는 서핑, 밤에는 야경을 본단다. 야경이 이제 막 시작되는 즈음 사진만 찍고 결국 언니의 성화에 못이겨 숙소로 돌아왔다. 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