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토레토의 <요셉과 보디발의 부인>이다. 1555년경. 인물들의 극적인 행동이 작품에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하며 마치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성경 이야기 연작 6점 중 하나다. 이 작품들은 베네치아의 한 건물의 천정에 그려진 <미디안 처녀들의 정결식>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놓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작품들은 모두 위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려졌고 다른 어떤 작품보다 장식적이며 화려하고 올려다볼 때 원근법적인 착시현상이 느껴진다. 두 방향으로 갈라진 벨벳 커튼 사이에 누워 유혹하는 보디발의 부인을 뿌리치는 요셉의 동작이 심하게 기울어져 동적인 화면 구성을 만들고 있다. 빛나는 침대 시트 위에 벗은채 누워있는 여인의 육체가 탄력적이고 아름답다.
틴토레토의 <유디트와 홀로페우스>다. 1552-55년. 잠든 적장의 목을 베기 일보 직전이다.
틴토레토의 < 물에서 구해지는 모세>다. 1555년.
틴토레토의 <수산나와 늙은 두 장로>다. 1552-55년
틴토레토의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이다. 1555년
틴토레토의 <에스더와 아하수에로>다. 1552-55년
틴토레토의 <낙원. 파라다이스>다.
틴토레토의 <세례를 받는 그리스도>다. 15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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