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3-b코스는 온평 포구에서 시작해 바다를 걷는 길이다.
온평 환해장성에 도착했다. 이 장성은 해안선 300여리에 쌓은 석성으로 고려시대 삼별초군이 진도에 용장성을 쌓아 항거하다 함락되자 탐라로 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조정에서 영암부사 김수와 고여림 장군을 보내 쌓은 것이 시초로 현재 양호하게 남아 있는 10여곳이 제주도 지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이곳은 용머리 일뤠당이라고 한다. '허물 할망'을 모시는 곳으로 아이들의 부스럼을 관리하는 신이라고 한다.
바다를 한참 걸은 후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이곳은 온평 환해장성이 끝나고 신산 환해 장성이 시작되는 곳이다.
오징어를 말리며 구워주는 해녀들의 식당이 여기도 보인다.
신산포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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