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에서 절로가는길이라는 표식만 보여 좀 헤메다가 올라간 나무 계단이다.
올라가보니 덕판배 미술관이 보였다.
제주 전통 탐라선의 마지막 형태인 덕판배를 모티브로 제작된 시설로 2012년 탐라대전에 설치되었다가 2015년 이곳으로 옮겨와 창작,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안에는 이형기 도예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중섭화백의 그림이 생각나기도 하고 도예작품도 좋아하고 해서 한참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 제1 전망대인 삼매봉에 도착했다. 문섬과 범섬을 조망하기 좋다.
드디어 6코스의 종착점인 외돌개에 도착했다. 육지가 바다를 감싸 안은 곳에 등대처럼 홀로 바다를 지키는 바위로 150만년전 화산폭팔로 생겼고 할망바위, 장군석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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