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에서 세비야까지는 버스편을 이용하기로 했다. 더불어가 인터넷 검색을 해 보더니 1시간마다 버스가 있다고 한다. 체크 아웃을 하고 택시로 터미널로 이동했으나 버스가 없다. 3시 반에나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 씨에스타 때문인가보다는 대답이다. 혼자 배낭여행하는 한 남학생을 만났다. 아들 가진 엄마들은 아들 같은가보다. 먹을 것도 챙겨주고 예뻐해 준다. 한국 사람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서울에서온 여자분 3분을 만났다. 이분들은 한인 민박에서 묵는다고 하는데 에어비앤비도 한번 보고 싶다고해서 초대를 했다. 이번 스페인 여행이 나도 처음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유심이 안되더라도 문자를 보내면 되는 건데 그 때는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 집앞에 서 있으니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청년이 부킹닷컴을 찾아 전화번호를 알아내 주인에게 연락을 해 줘서 간신히 주인을 만나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배낭여행이 처음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한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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