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미술관/마우리츠하위스 왕립미술관

피터 폴 루벤스와 얀 반 다이크 등

boriburuuu 2019. 6. 26. 21:27

헤이그의 마우리하위스 미술관을 찾았다. 애초에 네덜란드의 5대 미술관을 다 가볼 예정이었는데 로테르담에서 작은 바벨탑을 못본 것이 좀 아쉽다. 규모는 작지만 보유한 컬렉션으로는 절대로 다른 미술관에 뒤지지 않는다. 마우리츠하위스라는 명칭은 미술관의 첫 소유주였던 ‘요한 마우리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마우리츠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왕립 미술관이었지만 1995년 민영화되어 관리되고 있다. 내부에는 약 8백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주로 16~17세기 플랑드르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루벤스나 렘브란트, 베르메르 등 유명한 작가들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들어서자마자 진주 귀걸이의 소녀와 렘브란트 자화상이 관람객을 반겨준다.

 

네덜란드 공주의 초상인데 세밀화로 그린 그림이고 특히 목부분의 레이스장식이 돋보인다. 인물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표현해준다.

 

피터 폴 루벤스와 브뤼겔의 합작품인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인데 막 선악과를 아담에게 건네주고 있다. 이 미술관의 걸작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는 작품이란다. 전체 구도는 얀 브뤼겔이 잡고 아담과 이브, 선악과 나무와 말, 뱀 등은 루벤스가 그리고 나무들과 동물들은 브뤼겔이 그렸단다.  

폴 루벤스의 <피터 반 헥크와 그의 아내 클라라 퍼몬트의 초상화이다. 

폴 루벤스의 <늙은 여인과 소년과 양초>란 그림인데 빛을 다루는 스타일이 꼭 렘브란트 같다.

반 다이크의 <퀸티 인 시몬즈의 초상>이다. 모델은 브뤼셀의 역사화가인 시몬즈다. 그의 어깨에 드리 워진 그의 패셔너블한 망토, 절반 길이의 머리카락, 뾰족한 콧수염, 염소 수염은 시몬즈에게 반 다이크의 초상화의 특징인 귀족적인 우아함을 선사한다. 반 다이크는 이탈리아에서 몇년간 살면서 그곳의 저명한 귀족들의 공식 거장 초상화가로 이름이 높았다. 1632년 영국의 찰스 1세의 궁정화가가 되었지만 의롸를 받아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했다.

역시 얀 반 다이크의 <안나 웨이크의 초상>이다. 1627 년 앤트워프의 상인인 피터 스티븐스는 반 다이크에게 초상화를 그렸다. 스티븐스가 1 년 후 결혼했을 때 그는 밴 다이크에게 안나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의뢰했다. 안나는 왼쪽에 배치되어 피터에게 등을 돌리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관례 상 남자는 왼쪽에, 여자는 오른쪽에 달아달라고 요청했다.루벤스 이후 반 다이크는 당시 가장 중요한 초상화가였다. 그는 그의 후원자를 실제보다 조금 더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이게했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다.

얀 반 다이크의 <피터 스티븐스의 초상화>이다. 1627년.   위에 있는 아내의 초상화와 한 쌍의 그림이다. 관례에 따라 서로를 향해 비스듬히 서 있다.

곤잘레스 코크스의 <그림 갤러리에 인물들이 있는 실내>다. 1667년.   과거에는 자신의 화랑에 어떤 그림이 얼만큼 있는지 홍보하기 위해 이런 그림을 그렸단다. 가장 유명한 것은 루부루에 있는 파니니의 그림이다.

 

 

폴 루벤스가 그린 성모의 승천 모델로다. 안트베르펜의 중앙 제단에도 이 그림이 있었는데. 모델로는 대형 작품을 그리기전에 의뢰인에게 견본으로 보이기 위해 그리는 작은 그림이란다.

폴 루벤스의 <로마의 승리: 로마를 영예롭게 한 젊은 황제 콘스탄티누스>이다.

제이콥 요르단스의 < 목자의 추도>다, c. 1617 마리아는 목자에게 보여준 그녀의 팔에 잠자는 예수를 안고 있다. 그림자는 우리가 앞줄에 있다는 느낌을 주며,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에 있다. 그림은 강한 조명 효과와 자연주의로 알려진 Caravaggio 스타일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플레미쉬 예술가 요르단스는 이탈리아에 결코 가지 않았다. 그는 루벤스와 같은 다른 화가들을 통해 캐러밴주의에 소개되었다.

 

 

쾡텐 마시스의 <성모자>다.  1525 - 1530.  마리아는 아기 예수와 함께 잘 장식된 왕좌에 앉아 있다. 아기 예수는 어머니의 목 주위에 팔을 얹고 그녀는 껴안고 있다. 가정적인 친밀감은 전경에 적용되고 기독교의 상징과 결합된다.  매시스는 마돈나를 마블 칼럼으로 르네상스 왕좌에 앉혔다. 그것은 유명한 그림이었고 여러 버전의 그림을 그렸다.

얀 프로부스트의 <성모자와 전도자 요한, 막달라 마리아의 삼부작>이다. 1520 - 1525년.  이 여행의 중심에는 아기 예수와 함께하는 마리아가 있다. 아기 예수는 그의 어머니가 받혀준 금 브로케이드 쿠션에 앉아 있다. 그들 뒤에는 플레미쉬 타운이 있는 풍경이 있다. 왼쪽 날개는 전도자 존과 오른쪽 날개 막달라 마리아가 있다. 그림은 플레미쉬 예술가 얀 프로부스트가 그린 것이다. 그는 또한 독일 예술가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린 나무 큐트의 회상인 프레임에 장식을 그렸다.

제라드 데이비드, 우디 랜드스케이프, c. 1510 - 1515
제라드 데이비드가 만든 두 개의 숲 장면에서 모든주의는 자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야기가 없고, 관련된 사람들이 없다. 독립적인 풍경은 아니지만, 오래된 그림의 날개다. 그들은 메시아의 다가오는 발표를 성경적 텍스트를 묘사한다. 이것은 옛날에 닫혔을 때 회중이 보았을 것이다. 그 안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했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의 마스터, <세인트 바바라,> c. 1510 - 1520.  세인트 바바라는 아버지가 크리스찬으로 개종한 후 그녀를 유혹한 타워에 의해 인정받는다. 바바라의 옷은 금색의 보석과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녀는 그녀의 손에 크리스티안 차일드가 그녀에게 준 오스트레일리아 깃털을 들고 비전으로 그녀를 데려왔다. 이 그림은 패널이 왼쪽으로 움직인다. 함께 그들은 리버풀에 있는 오래된 조각의 측면 패널을 공식화했다. 이 그림은 프랑크푸르트의 마스터로서 익명의 앤트워프 예술가로 불행하게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