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미술관/루브르박물관

루브르의 자크 루이 다비드

boriburuuu 2019. 7. 4. 19:22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이다. 1806-7년. 제리코는 이 그림을 처음 보고 루벤스 작품 만큼 아름답다고 했단다. 당시 루브르에서 가장 큰 작품이었다. 다비드는 수년간 작품에 몰두해 이 호화스러운 작품을 완성해냈다. 예술적 모델은 루벤스의 <마리 드 메디치의 대관식>이었는데 그는 극적인 빛을 모방했다. 그러나 바로크의 활기 대신 차분한 고전주의가 두드러지며 이를 통해 나폴레옹이 원했던 중대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화가는 작업실에서 크게 그린 밑그림을 바탕으로 이 장면을 재현했는데 204명의 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밀랍 인형을 만들어 주인공들을 스케치했다. 대관식의 극적인 장면은 테크닉적으로도 훌륭한 걸작이고 위엄있는 사실에 대한 매우 사실적인 이야기여서 정치와 예술의 순간적인 결합이라 볼 수 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자화상>이다. 1794년.

다비드의 <브루투스와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들들>이다. 1789년

다비드의 <호라티우스의 맹세>다. 1784년.   이 대작은 로마의 역사 중 한 에피소드를 담은 것인데 역사가 리비우스에 따르면 로마와 알바롱가의 전쟁 중 두 국가는 전사 세명씩을 뽑아 결투시키는데 동의하고 로마는 호라티우스 세 형제를 내세웠고 이들 중 가장 어린 전사만 살아남아 승리를 거둔다. 루이 16세의 주문을 받은 다비드는 고전 세계에 몰두하기 위해 로마를 여행했고 갑옷, 옷, 그림의 무대 등을 진짜처럼 묘사하려 애썼다. 형제가 아버지와 함께 검을 들고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을 맹세하는 순간을 그렸는데 부인들의 애통한 모습을 통해 비극적 운명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그림은 프랑스 혁명 동안 조국과 높은 이상을 위한 자기 희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미학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꼽힌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레카미에 부인>이다. 1800년. 신고전주의의 가장 중요한 그림중 하나로 모델은 은행가의 부인이자 유명인사였다고 한다. 그녀의 아방가르드한 드레스는 크게 유행을 했다. 여인은 곱슬머리를 올린채 고대 양식의 옷을 입고 있고 옷과 어울리는 폼페이 스타일의 가구를 그렸다. 현대적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사실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럼에도 무척 눈길을 끌고 아름답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이다. 18세기 말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18세기 말

다비드의 <동냥하는 벨리제르>다.

 

 

다비드의 <샤를 루이 트뤼덴 부인>이다.

 

다비드의 <샤를 피에르 푸쿨의 초상>이다.

 

다비드의 <캐서린 마리 잔느 탈라드의 초상>이다.

 

다비드의 <화가의 장모 샤를 피에르 패쿨부인의 초상>이다.

다비드의 <가스파르 메이에>이다. 1795년.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다.

 

다비드의 <호라티우스의 맹세>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보나파르트 장군>이다. 1797년.

다비드의 <레이몽 드베르니나크 부인의 초상>이다. 1799년

다비드의 <다비드의 처제 세리치아 부인과 그녀의 아들 에밀>이다. 1795년.

다비드의 <줄리엣 드뵐네브의 초상>이다. 1824년.

아래 그림은 자크 루이 다비드의 <피에르 세레지아>이다. 17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