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2017.06.21-07.20)

9일 런던 바비칸, 자연사박물관, 하이드파크 등

boriburuuu 2019. 8. 15. 12:12

비칸으로 갔다. 거대한 주택 및 문화공간으로 의 탑과 발코니들이 있다. 비비칸이란 로마 요새에서 비롯되었는데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축되어 찬반이 엇갈린다. 세익스피어가 묻힌 세인트 자일스 크리플게이트를 혁신적 디자인으로 비꿔 호수, 연못, 등 공용공간으로 만들었다. 비비칸홀은 2개의 극장과 영화관이 있고 비비칸 갤러리, 커브 갤러리가 있다. 레스토랑 3개와 비비칸 푸드홀도 있다. 하이워크에 페인트로 표시해 놓은 선을 따라가며 바비칸을 구경한다.













세인트 알반의 타워를 구경한다. 렌경이 설계한 교회로 2차대전에 파괴됐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다. 마치 대성당 같은 장엄한 외관을 가진 이곳은 대영박물관의 일부를 분리, 개관하였다. 공룡이나 포유류, 곤충 등이 있는 라이프 갤러리와 광물, 보석 표본이 있는 어스 갤러리로 나뉘어진다.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하이드 파크로 갔다. 하이드파크는 헨리 8세의 사냥터를 1637년 찰스 1세가 공원으로 만들었다. 시내 한복판의 대형 공원으로 여름이면 군악대가 연주를 하는 음악당이 있고 연못에서 보트를 탈 수도 있다. 퀸 엘리자베스 게이트 서쪽에는 소박한 표석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가든이 나무 숲 속에 자리잡고 있다. L자 형태의 서펜타인 호수에 의해 켄싱턴 가든스와 분리되어 있다. 공원안의 조각상 중에 빅토리아 시대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앨버타 기념비와 아킬레스를 조각해 놓은 웰링턴 기념비가 유명하다.

앨버트 기념비다.  로열 앨버트홀 맞은편에 있는 아름다운 빅토리아 시대의 기념물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를 위해 호화스럽게 (본인은 원하지 않았는데) 런던 시장이 1872년 조지 길버트 스콧에게 53m의 화려한 고딕 양식의 기념비를 만들도록 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각 대륙과 예술, 과학, 산업을 표상하는 187개의 형상에 에워싸여 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로열 앨버트홀이다. 거대한 둥근 지붕과 붉은 벽돌로 된 원형 경기장으로 민턴 자기타일로 된 띠 장식이 둘러싸고 있는 가장 유명한 콘써트장이다. 















이애나비 추모 분수다. 서펜타인 갤러리 맞은 편 건축가 구스타푸슨에 의해 ‘성 없는 해자’로 구상되었으며 서펜타인 브릿지 근처의 하이드파크 남서부 주위를 목걸이처럼 장식하고 있다. 회전하는 두 개의 물줄기는 545개의 콘월지방의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땅 속 100m의 백악질 대수층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