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딸이랑 올림픽 공원에 가기로 해서 일찍 숙소에 도착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비아우역에서 하차해서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식물원을 보고 이벤트로 하고 있는 랜턴 페스티벌을 볼 에정이었다.
이 손 모양은 올림픽 스타디움을 흉내 낸 것이다.
드디어 올림픽 스타디움이다. 삐딱하게 세워진 175m의 몬트리올 타워는 조망용 엘리베이터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스타디움은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음악회, 각종 행사 등이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고 아름다운 건물 48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조그만 몬트리올에서 48개 건축물 중 3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이라서 그렇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너무 추워서 식물원에 가는 건 포기하고 일몰을 보기 위해 다시 성 요셉 성당에 갔다. 일몰 뿐 아니라 야경도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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