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캐나다 동부

11일 퀸스 키 터미널, 하버 프론트 센터, CN타워, 로저스센터,리플리 아큐아리움

boriburuuu 2019. 8. 17. 13:10


밥을 든든이 먹고 다시 지하철로 퀸스 키 터미널과 하버프론트 센터로 이동했다. 온타리오 호수변에 있고 다양한 시설을 구비한 공간이다. 하버프론트센터는 몰슨 플레이스와 모리에 극장을 갖고 있는 복합문화센터다. 


























다음으로 CN타워를 보러 갔다. 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단독건물인 533.33m를 올라가 전망을 보자고 했지만 난 거절했다. 사실 올라가서 도시의 빌딩 전망을 보는 건 별로다. 전망대는 447m높이에 스카이포드, 346m 높이에 실내외 전망대와 허라이즌스 카페,  342m 높이에 글라스 플로워로 이루어져 있단다. 워낙 높아서 어느 방향에서 보든 타워가 보인다.







타워를 지나 로저스 센터에 가려니 꼬마 기차가 운행되고 있고 기차 전시장이 있어 어른아이할 것 없이 즐기고 있었다.

<꼬마 기차역>

<로저스 센터와 전시한 기차>

하얀 지붕이 인상적인 로저스 센터는 스카이 돔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개폐식 지붕을 설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좌석 수는 5만 3천석에 이르며 1989년 개관했다. 토론토의 야구 팀 블루 제이스와 풋볼팀 아거노츠의 홈그라운드다. 경기가 없을 때면 콘서트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는데 이날은 조용했다. 개폐식 천장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열려 있다가 비나 눈이 오면 덮이는데 전부 덮이는데 소요 시간은 단 20분동안 한겹씩 포개어서 덮이는데 한번 열었다 덮는 전력양이 캐나다 동부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전체를 밝힐 수 있다고 한다. 






<로저스 센터 벽면의 부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리플리에서 운영하는 수족관으로 360도 전방위 감상이 가능한 기나긴 수중 터널의 황홀한 전경이 압권이다. 수중 생물 1만 6천 마리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설계되었고 총 9개의 관람실로 나뉘어 있다. 여러 종의 상어, 바다 거북, 환상적 해파리 등이 있고 자연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고안한 기산천외한 장치들도 눈길을 끈다. 















<로저스 센터와 CN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