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미술관/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 2

boriburuuu 2019. 8. 18. 21:19

클림트의 <소냐 닙스의 초상>이다. 1898년작이다.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클림트의 그림 중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인 것 같다. 치마와 레이스의 표현은 정말 섬세하다. 모델은 우아하고 시적이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소냐는 클림트의 연인이었던것 같다. 그녀가 들고 있는 붉은 수첩은 클림트가 선물한 스케치북으로 죽을 때까지 간직했다고 한다. 그녀의 어깨 뒤에 그려진 꽃은 그녀의 분홍색 드레스에서 피어난것처럼 보인다.

클림트의 <프리차 리들리의 초상, 1906 >이다. 위의 소냐 닙스의 초상과 자세는 같으나 프리차는 독특하고 기묘한 은색 장식에 갇혀 있는것처럼 보인다. 부인의 머리 뒤에 그려진 반원형 장식같은 스테인드글라스는 벨라스케스의 초상화를 본떠 그려넣었다. 이 그림을 통해 '금색시기'가 시작되고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를 암시하는 프리차는 추상적이고 장식적인 무늬로 표현된 안락 의자에 녹아들듯한 느낌을 준다. 곧은 자세, 놀란듯한 시선, 비스듬하게 포갠 두 손으로 인해 프리차는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

클림트의 <해바라기 농가>다. 1907년.

클림트의 <개양귀비 꽃밭>이다. 1907년. 

구스타프 클림트의 < 두 자녀를 둔 어머니(가족) >이다. 1909-1910년.  1909년 노인 여성의 초상화가 완성된 직후, 구스타프 클림트는 두 자녀와 함께 넓은 망토로 덮인 어머니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의 대부분 잔여 표면에 대한 밝은 모델 피부 부분과 균질한 어두운 색 처리의 명확한 차별화는 애곤 실레의 후기 이미지 구성에 대한 선구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클림트는 19세기 후반에 그가 쓴 색깔을 움켜쥐었다. 십대 때, 그것은 주로 초상화(소냐 닉스)에 사용된 붉은 갈색 레이저를 사용했다. 어두운 배경과 융합된 망토를 밝은 노란색, 파란색 및 분홍색 브러시로 만든 얼굴로 엄격하게 융합하는 것은 금색 아델 블로흐-바우어(뉴욕, 뉴 갤러리)와 거의 동시에 만들어진 그림에서 클림트의 중요한 구성 원리를 보여준다.  가족이 적외선으로 찍은 사진 때문에 클림트는  캔버스에 세 얼굴만 스케치하고 실행했다. 다음 단계까지 나머지 영역은 컬러 레이저로 처리되어 어머니의 얼굴의 일부를 덮었다.같은 주제이지만 실레와 클림트의 그림은 확실히 차별성이 있다.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클림트의 <아말리 주커캔들의 초상>이다. 1917-1918년.  모델 의학자 오토 주커캔들의 아내로 1913년 초상화를 의롸했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지연되어 완성이 늦어졌다. 1919년 남편과 이혼한 후 재정적 어려움으로 초상화를 팔았다. 블로흐 농민들은 나치 시대에 망명 생활에서 아말리 주커캔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클림트의<아담과 이브>다.  1917-1918년.  클림트가 사망하기전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품 중 하나로 이 그림에서 아담과 이브는 무력 상태에 빠져 있고 이브의 발치에 놓인 아네모네와 죽은 표범의 가죽은 에덴의 동식물을 상징한다. 표범 가죽은 관능미를 암시하기도 한단다. 아담은 잠이 든 것에 비해 이브는 금박 장식과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중심 인물이 된다. 아담은 단순화시킨데 비해 이브는 욕망의 대상인 동시에 파괴의 위험성을 갖는 여성, 팜므파탈의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다가올 비운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클림트의 <요한나 수타우데>다.  1917-1918년.   모델은  두 학술 화가 레오폴드와 안톤 위들리카의 여동생으로  마지막 여성 작품 중 하나다. 그것은 조용하고 단순한 구성으로 이전과 비교하여 두드러진다. 요하나 스타우데는 구스타프 클림트 모델뿐만 아니라  에곤 쉴레를 위해서도 포즈를 취했다. 현대적인 그녀는 유행하는 짧은 머리 헤어 스타일을 하고 "비엔나 워크샵"직물의 블라우스를 입었고 목에 깃털 장식을 했다.  그녀의 눈은 밝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클림트의 <백인 숙녀>다. 1917년.   이 초상화는  마지막 스튜디오에서 사망한 후클림트가 남긴 미완성 그림 중 하나로 간주한다. 지금까지 모델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점에서 시도가 이루어졌다.

클림트의 <베토벤프리스 : "The Arts", "Paradieschor"및 "Umarmung"(표 8, 오른쪽 긴 벽 >이다. 1901년. 보존되지 않은 빈 벽장 이후, 캐릭터는 "예술"을 따른다. 그들은 순수한 기쁨, 순수한 행복 및 순수한 사랑이 존재하는 "이상적인 영역"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패러디 합창단 앞에서 포옹으로 상징된다.

클림트의 <베토벤프리스 : "Die Feindlichen Gewalten"(Tabelle 1, Stirnwand) >이다. 1901년. 적의 힘 : 거인 태포; 그의 딸, 세 고르곤; 질병, 광기 및 죽음; 원망, 모호함 및 불규칙성. 그들은 인류를 위협하고 고통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그 뒤에 떠 다니는 천재들은 인식할 수 있으며 위협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클림트의 <베토벤프리스 : "Die Feindlichen Gewalten"(Tabelle 2, Stirnwand) >다. 1901년.

 

 

'오스트리아 미술관 > 벨베데레 궁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베데레 주요작품 2  (0) 2020.12.05
벨베데레 주요 작품들 1  (0) 2020.12.05
벨베데레 인상파 화가들  (0) 2020.12.05
벨베데레 에곤 실레  (0) 2020.12.05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  (0)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