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4월 23일 소예르 탐방 오늘은 팔마에서 30킬로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 소예르를 방문하기로 했다. 팔마와 소예를 연결하는 소예르 철도는 인기가 많은 명물로 1912년 철도가 개통되었을 당시의 장난감같이 생긴 열차가 지금도 운행되고 있다. 차표를 끊고 시간이 남아 주변을 돌아보니 주변에 책을 파는 시장이 ..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7.02.18
20일 4월 22일 팔마로 이동 후 팔마돌아보기 1시반 비행기를 타고 팔마에 갔다. 항공은 편리하기도 하지만 2시간 전에는 공항으로 가야해서 이동하는 데 거의 하루를 소모하는 것이 문제인것 같다. 그래서 장기 이동에는 야간 열차를 주로 이용하나보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역시 택시를 이용했다. 4명의 여행이 가장 좋은 점이 택시..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7.02.18
19일 4월 21일 알함브라 정원, 야경 아침 일찍 서둘러서 알함브라 입장권을 끊으러 갔다. 7시 쯤이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예매를 많이 하기 때문에 티켓을 살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 할 수 없이 우리나라 신혼부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새치기를 했는데도 나스르궁에 가는 티켓은 없고 나머지만 볼 수 있..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7.02.18
18일 4월 20일 알함브라 나스르왕조궁전. 까를로스 5세 궁전 알함브라 궁전에 가보니 우린 더불어가 예매를 해 왔지만 표를 끊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우린 오전권을 예매했는데 나스르왕조궁전을 들어가는 시간이 지정되어 있어 우왕좌왕하면서 8시 30분쯤 궁전에 들어섰다. 비가 오는 날씨였다. 궁전 안에 있어 비를 많이 ..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7
17일차 4월 19일 그라나다로 이동 우리는 무사히 버스를 타고 그라나다로 입성했다. 숙소는 대성당과 5분 거리에 있어 우리는 집을 찾아 가려면 대성당을 찾곤 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더불어와 재란언니 나는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는데 찬송을 인도하는 분이 성악을 전공했는지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신부님도 비록 ..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7
16일차 4월 18일 프리힐리아나 탐방 아침에 다시 태양의 바다에 가보았는데 어제 저녁 같은 느낌은 아니다. 광장 끝에 조그만 성당이 있어 둘러 보았는데 근처에 식당과 기념품샵들이 즐비하다. 우리는 어제 갔던 그 정류장에서 프리 힐리아나라는 하얀 마을에 가는 버스를 타고 20분쯤 올라갔다. 처음에 더불어가 아들 여행..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6
15일차 4월 17일 네르하로 이동 후 네르하 탐방하기 우리는 네르하로 이동했다. 숙소는 바닷가 근처에 있었는데 토요일에 도착했더니 모든 가게가 모두 문을 닫고 사람들의 움직임이 거의 감지되지 않아 멈춰있는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모레 그라나다로 가는 버스편을 예약하려고 버스 정류장을 찾아 나섰다. 20분 쯤 걷는 동안에..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6
14일차 4월 16일 말라가 근교 하얀마을 미하스 우리는 아침 일찍 서둘러 또다른 하얀 마을인 미하스에 갔다.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정말 멋내다가 얼어 죽을 뻔 했다. 평소 추위를 타지 않는 편이라 원피스를 입었는데 재란언니가 숄을 빌려주지 않았으면 그날 저녁 어떻게 됐을 것 같다. 미하스는 하얀 벽과 푸른색 화분 그리고 망아..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6
13일차 4월 15일 말라가로 이동 카데드랄, 히브랄파로 성 , 알카사바 말라가로 가는 길에는 푸른 들판에 많은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에 의존하다 보니 대관령 목장에 모양으로 몇 개 있는 정도인데 다른 나라에서는 풍력, 태양열 등의 대체에너지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느낌이다. 말라가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먼저 카데드랄에 ..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6
12일 4월 14일 론다 누에보다리 주변 론다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주에 위치한 도시로, 해발 고도 750미터의 산중에 위치한 요새도시이고 가파른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위치하고 있는 집들이 압권이다. 이곳은 많은 예술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도시로 릴케는 이곳을 하늘의 정원이라고 일컬었고 헤밍웨이는 소설 ‘누.. 유럽/스페인(2016.04.03-04.30) 201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