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온 우리는 이번에는 국립 미술관의 전시물 중 하나인 조각공원을 보러 갔다. 헨리 무어, 로댕 등 낯익은 작품들이 많앗다.
다음으로 간 곳은 지름 70m의 원통형 건물인 허시혼 박물관이다. 실업가 조셉 허쉬혼이 기증한 1만 2,000점의 20세기 회화, 조각품 이외에 다양한 아티스트의 현대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로뎅, 브란쿠치, 콜더, 헨리 무어 등의 작품과 회화로는 듀부켓, 오키페, 와홀, 폴록, 드 코우닝 등의 작품이 있다. 1940-50년대의 추상주의의 콜렉션이 출실하게 표현되어 있다.
바깥 잔디밭의 조형물부터 심상치 않다.
일본 섬의 호박도 여기 와 있다.
흰 종이를 갖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시끌벅적하다.
하얀 종이들 사이에 아이를 두고 엄마 아빠는 사진을 찍느라 노력중인데 아이는 천진난만하다.
바로 옆에 있는 이 건물은 미술관인데 공사중이고 전시는 중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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