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폴 루벤스의 <루벤스 그의 아내와 아들>이다. 1635년. 17세기 플랑드르 지방에서 성공했던 루벤스는 53세에 17세인 엘렌 푸르망과 결혼하고 감성적인 서정성이 새롭게 더해지면서 한층 더 풍부해졌고 이는 아내와 아들의 초상화에서 더 두드러졌다. 루벤스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있는 자신을 그려내면서 인생의 내밀한 순간을 드러냈다.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남편, 인물들의 얼굴과 몸짓에서 평온하고 사랑으로 가득찬 분위기가 뿜어져 나온다. 엘렌의 어깨 뒤의 앵무새는 성모의 모성을 상징하고 왼쪽의 여인상 기둥은 분수와 함께 다산을 상징한다. 루벤스의 걸작 중 하나다.
피터 폴 루벤스의 <the study of two heads: 두 두상의 습작>이다.
피터 폴 루벤스의 <여인의 초상>이다.
니콜라 푸생의 <사비니 여인의 약탈>이다. 17세기 고전주의화가인 푸생은 라파엘로의 거전적 이상과 티치아노의 색채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해 신화 속 소재로 그림을 남겼다. 붉은 옷을 입은 로물로스가 로마의 젊은이들에게 넵튠 경배 축제에 참가하러온 사비니의 여인들을 납치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고 전경의 여자는 긴장되고 절망에 빠진 얼굴이다. 푸생은 신화 속의 한 장명을 극적인 강렬함으로 그려냈는데 이는 그의 고전미술에 대한 흥미와 해박한 지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라빌르 과이어드의 <두사람과 함께 있는 자화상>이다. 1785년. 라빌-과이어드가 학생들 마리 가브리엘 카펫과 마거리트 카레오 드 로즈몬트와 함께 그린 자화상은 현대 초기 유럽에서 여성 미술 교육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이미지 중 하나이다. 1783년 라빌-과이어드와 엘리자베스 비게 르 브룬이 아카데미 로얄에 입학했을 때 회원 자격을 갖춘 여성 예술가의 수는 4명으로 제한되었다. 1785년 살롱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 캔버스는 그들의 대의를 옹호하는 수단으로 해석되어 왔다. 18세기 대부분의 예술가들의 자화상에서와 마찬가지로 라빌-과이어드는 비실용적으로 우아한 옷을 입고 자신을 묘사했다. 주로 초상화가인 라빌-과이아드는 특히 메스다메스 드 프랑스로 알려진 루이 15세의 딸들에게 충실한 후원자를 두고 있었다.
틴토레토의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헨리에타 마리아 여왕의 초상>이다. 반 다이크의 초상화에서, 임신한 영국의 여왕은 그녀의 계급을 광고하는 왕관 옆에 서 있는 동안 그녀의 복부에 팔을 올려놓는다. 헨리에타 마리아는 이 그림을 가톨릭 교회를 위해 영국을 되찾겠다는 꿈에서 독실한 프랑스 태생의 여왕을 비판적인 협력자로 본 프란체스코 바르베리니 추기경에게 선물로 의뢰했다. 바로크 로마에서 예술의 선도적인 후원자로 자리 잡은 반 다이크의 초상화는 예술가의 명성과 영향력을 유럽 전역에 전파한 많은 외교 선물 중 하나였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루카스 반 우펠>이다. 1622년. 반 우펠은 베니스에 살았던 부유한 플랑드르 상인이었는데, 반 다이크는 아마도 이 초상화를 그렸을 것이다. 베네치안의 하이 르네상스 초상화에서 영감을 얻은 단 다이크은 반 우펠을 다양한 관심사의 징후로 학습된 신사로 묘사했다 : 디바이더, 레코더, 비올라 다 감바의 활, 골동품 머리, 그림 및 천체 지구. 반 우펠의 특이한 자세는 마치 보는 사람에게 연설하기 위해 몸을 돌리는 것처럼 그의 초상화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자화상>이다.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지옥으로의 그리스도의 하강>이다.
토마스 로렌스경의 <엘리자베스 파렌, 이후 더비 백작 부인 >이다. 1790년. 아일랜드 여배우 엘리자베스 파렌은 1777년 올리버 골드스미스의 'She Stoops to Conquer'에서 케이트 하드캐슬로 런던에 데뷔했다. 그녀는 1790년에 이 캔버스가 전시되었을 때 그녀의 경력의 정점에 있었다. 7년 후, 그녀는 더비의 12번째 백작과 결혼했다. 이 우아한 초상화는 로렌스에게 나이든 조슈아 레이놀즈 경(1723–1792)의 후계자 역할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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