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타이파 주택박물관을 찾았다. 지금은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가 매립되어 하나의 거대한 구역이 되었지만 원래 하이파는 작은 섬이었다고 한다. 400년간 마카오의 중심이었던 마카오 반도와는 달리 이 일대는 얼마전까지도 반농 반어의 전형적인 시골이어서 식민지 시절 포르투칼 부호들의 별장지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곳이란다. 이 타이파 주택박물관은 일종의 민석 박물관 성격을 띤 곳으로 식민지 시절의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마카오의 지배자였던 포루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 등을 볼 수 있었다.
먼저 들어간 곳은 포루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구 등이 놓여져 있었다.
이번 주택에서는 마카오의 명소들을 수묵화로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재미있게 보았다. 그 중에는 이번 여행에서 시간이 없어 가보지 못한 곳도 보인다.
이번 주택도 역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전통과 현대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예쁜 작품들이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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