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미술관/루브르박물관

루브르의 조반니 판니니와 귀도레니 등

boriburuuu 2020. 8. 6. 23:40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고대 로마 풍경이 있는 회랑>이다. 1758년.

18세기 무대 디자이너로 교육받으며 쌓은 실력이 드러난 건축적인 풍경을 그린 건축가로 유명한 조반니는 정교한 원근법으로 도시 풍경과 내부 장식들을 그렸는데 상당수는 호화로운 바로크 오페라 무대처럼 보인다. 말년에 그린 화랑 내부는 이런 건축적인 특성이 아주 잘 나타난다. 아 작품은 고대 로마의 압축된 파노라마의 한 형태, 고대 로마의 흔적처럼 보인다. 중앙 아치의 오른쪽에는 콜롯세움과 다양한 신전, 목욕탕의 폐허와 판테온의 외관 등을 볼 수 있고 왼쪽에는 판테온의 내부 모습과 다양한 개선문을 볼 수 있다. 전경은 라오콘 조각을 비롯, 그림과 조각, 석관, 판화 등 다채롭다. 오른쪽에 보이는 신앙심이 깊은 고위 공직자가 주문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는 몽부아시에의 수도원장이자 프랑스 대사를 지낸 판니니의 친구인 프랑수아 클로드이다.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근대 로마 풍경이 있는 화랑>이다. 1759년.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의 <루이 15세의 황태자와 마리 조제프 드 삭스의 결혼을 축하하며 로슈 푸코 추기경이 개최한 음악 축제>다. 1747년.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로마 성 베드로 성당을 방문한 말시오르 드 폴리냑 추기경>이다. 1730년.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로마 폐허 안의 설교자가 있는 환상 속의 건축물>이다. 1745년.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의 <황태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로마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축제 장식과 불꽃놀이 준비>이다. 1729년.

 

귀도 레니의 <회화와 색채의 결합>이다. 1620년.

 

귀도 레니의 <아켈로스와 싸우는 헤라클레스>이다. 오른쪽은 <장작 더미 위의 헤라클레스>다.

귀도 레니의 <골리앗의 머리를 잡은 다윗>이다. 1604년.

 

귀도 레니의 <성 베드로에게 열쇠를 돌려주는 예수>다. 1624년.  이 작품을 완성하는데 6년이 걸렸으며 성당의 높은 제단에 축성되었다. 배경의 거대한 돌기둥은 성당의 바로크적 요소가 그림에까지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예수와 베드로는 밝은색상의 옷을 입고 있어 무채색의 배경에서 도드라져 보인다. 베드로는 황금 망토를 걸치고 있어 천국의 재상으로 차려 입은 느낌이고 붉은 튜닉 위에 푸른 망토를 걸친 예수와 연결되어 보인다. 조화로운 색상과 균형잡힌 구도로 '바로크의 고전주의자'로 일컬어지는 레니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오른쪽 그림은 알렉산드로 티아리니의 <성 요셉의 참회>이다. 1617년.

귀도 레니의 <수태고지>이다. 1629년.

오른쪽 그림은 구에르치노(조반니 프란체스코 바르비에리)의 <모덴 마을의 수호 성인들과 함께 있는 성모와 아기 예수>이다. 165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