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그리스

아테네 성당과 교회

boriburuuu 2020. 12. 11. 14:40

아테네 대학 옆에 있는 캐톨릭 주교좌 성당에 들어가 보았다. 역시 성화와 스테인드 글라스가 남다르다. 그리스 정교회가 대부분인데 캐톨릭 성당은 역시 보는 재미가 있다.

 

 

 

 

 

 

 

 

카프니카레아 성당을 찾아갔다. 아테네 에르무 거리에 있는 성당으로 11세기에 지어졌단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고 그리스 정교회다. 정교회 건물은 작은 돔들이 항상 눈에 들어온다.

내부도 캐톨릭 성당과는 사뭇 다르다.

 

 

 

 

 

 

 

성당 복원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한 아가씨의 모습이다.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이 성당은 작은 성당을 그대로 살린 채 새 건물을 지어 있어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안에는 복원 작업이 한창이어서 들어가볼 수 는 없었다. 과거를 중시하고 보존하려고 하는 그리스 국민들의 마음을 보는듯하다. 우리 같으면 깨끗이 밀어버리고 멋진 새 건물을 지었을텐데...

 

 

영국 교회인 세인트 폴의 모습이다. 아테네에는 여러 종류의 교회가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그리스 정교를 믿고 있지만 다들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었다.

 

 

 

 

 

아테네 러시아 정교회(러시안 옥소독스)다 11세기에 세워져 파괴되고 지금의 건물은 19세기에 복원된 것이란다.

 

 

 

 

 

 

 

 

 

 

 

 

 

 

 

 

 

 

 

 

 

 

 

 

 

 

 

그리스 정교회의 모습이다. 같은 교회지만 교파에 따라 독특한 특징이 있다.

 

 

 

 

 

 

 

 

 

번화가의 시장 거리를 가보았는데 아직 시간이 이른지 한산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