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독일 바이에른 지방

뷔르츠부르크 둘러보기

boriburuuu 2023. 6. 13. 20:06

 

기차역에서 내려 마르크트 광장을 향해 걷는다.

마르크트광장이다. 구시가지의 중심광장으로 중앙에 커다란 오벨리스크가 서 있고 지금도 전통시장이 열린다. 마리아 예배당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건물들이 서 있다.

마리아 예배당이다. 1480년 완공된 후기 고딕양식의 교회다.

입구 양쪽 옆에 조각가 틸만 리멘슈나이더의 아담과 하와의 조각이 서 있는데 유명한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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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의 오벨리스크다.

 

노이뮌스터 교회다.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교회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복구되는 과정에서 조각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인테리어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내부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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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이다. 뷔르츠부르크에서 순교한 선교사 킬리안에게 봉헌된 교회라 성 킬리안성당이라고도 한다. 1040년에 시작해 양 200여년이 지나 완공되었다는데 얼마나 관리가 잘되는지 지금 지은것처럼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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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사에 갔다. 필요에 따라 계속 증축되어 시대별로 다른 양식의 건물들이 한데 묶여 지금의 다채로운 모습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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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내부로 들어가보았다.

1층은 시청사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건너편 높이 마리엔부르크 요새가 보인다.

옛 마인다리로 가 보았다. 마인강을 건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1133년 처음 놓였다. 지금도 보행자 전용 다리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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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양 편으로 뷔르츠부르크 왕이나 주교 또는 성자를 모델로 한 12개의 정교한 석상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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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바라본 마리엔베르크 요새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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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바라본 대성당 등 뾰쪽한 참탑들이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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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소갤러리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언덕위에 있는 마리엔베르크 요새로 걸어 올라갔다. 교통권이 있으니 버스를 타도 되지만 여행자는 모름지기 걸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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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았다.

아직도 요새는 올려다 보인다.

 

 

 

빙 돌아 드디어 성문으로 도착했다. 이 요새는 기원전 1000년전 켈트족의 성채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군사 요새라고 한다. 포도밭이 펼쳐진 언덕 위에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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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지붕의 성당과 마시클리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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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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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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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원의 분수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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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는 버스를 탔다. 차창 밖으로 끝없이 포도밭이 펼쳐졌다.

레지던츠 궁전에 갔다. 1744년 완공된 주교의 궁전이다. 당시에는 무명 건축가였던 발타자르 노이만이 건축했는데 엄청난 걸작을 만들었다. 뷔르츠부르크에 진주했던 나폴레옹도 유럽의 주교관 중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했다고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복구되어 198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정원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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