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독일 바이에른 지방

로텐부르크 둘러보기

boriburuuu 2023. 6. 13. 20:27

 

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서 로텐부르크에 도착했다. 먼저 뢰더문을 만났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이중으로 된 성벽 출입문이다.

 

뢰더문 주변에는 성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중세 마을을 즐감할 수 있다.

성을 들어와서 뒤돌아 서 뢰더문을 바라본다.

성벽을 올라가는 계단이다. 두번 째 방문했을 때는 성벽을 쭉 걸었었는데 작업자들이 벽돌에 자기 이름을 새겨 놓았던 기억이 있다.

먼저 옛 대장간을 찾았다. 삼걱형 모양의 뾰족한 건물이 바로 옆 성벽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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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탑이다. 주변 건물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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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춤의집이다. 하프 팀버 방식의 건물이 가장 아름답다. 시청사 건너편의 큰 반목조 건물로 건물 내부의 큰 방에서 종종 무도회가 열렸고 건물 지하에 ㅈ정육점이 있었다고 해서 '고기와 춤'이라는 이상한 이름이 탄생했다고 한다. 건물 앞에는 10미터 높이의 성 게오르그 분수가 서 있다.

의회 연회당 건물이다. 시에서 행사를 할 때 연회장으로 사용했단다. 1층에 광광안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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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크 문이다. 뢰더문 반대편의 성벽 출입문으로 역시 이중의 출입문이다. 높은 감시탑, 주변의 견고한 성벽까지 뢰더문과 매우 비슷하다.

아름다운 시청사 건물인데 두개의 건물이 나란히 붙어 있다. 흰색 건물은 1250년에, 다른 건물은 1501년에 지어져 연결되었다. 60여미터의 탑은 220계단을 오르는 전망대로 사용된다. 공사중이어서 안타까웠다.

 

슈미트 골목이다. 마르크트 광장에서 플뢴라인을 연결하는 번화가로 좌우의 건물들이 저마다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숍 등이고 황금빛 간판 등이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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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뢴롸인이다. 그림같은 풍경은 포토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저녁에 오니 이렇게 사람 없는 풍경이라니 황송하기 그지 없다. 경사가 다른 갈림길에 있는 탑과 좁은 주택이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뒤편 좌측은 지버스탑,우측은 코볼첼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슈미트 골목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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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뢰더문을 향해 급한 발걸음을 돌린다. 기차 시간을 맞춰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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