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랑스

2016년4월 30일 팔마에서 니스 항공이동 시내 탐방

boriburuuu 2017. 2. 15. 00:04

항공으로 스페인 팔마에서 니스로 이동한 우리는 숙소를 찾아 보니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여서 시장도 볼 겸 미리 역을 탐색해보기도 하고 아비뇽으로 가는 기차를 알아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여긴 역도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공사중인 역 건물>

먼저 바다쪽으로 가다보니 노트르담 사원이 보였다. 1864-1868년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는데 파리의 노트르담과 사이즈만 차이가 나지 모양은 비슷했다. 근대에 지어진 니스 최초의 종교용 건물로 인근에서  최대 규모라고 한다. 19세기 썅피넬이 만든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다. 장미창도.


<노트르담 성당 외관>


<고딕양식의 성당 내부>

내려가다보니 니스의 중심인 마세나 광장이 나온다. 알프레드 자니오가 만든 태양계를 상징하는 분수와 녹색의 공원으로 철제 기둥 위의 인물상이 각각의 모양이 다르고 뭔가 생각하게 하는 모습이었다.


광장에서는 비보잉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도 보이고 마세나의 동상과 놀이터가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나무 등을 이용해 바다 물고기와 문어 등을 놀이 기구에 응용해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보잉을 하는 청년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친환경적인 놀이터와 아이들>










<마세나 동상>

<아름다운 분수>

<티켓을 사고도 타지 못한 트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