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9번 버스를 타고 역으로 가서 열차에 올랐다. 오사카를 거쳐가기 때문에 텐노지역을 지나는데 벌써 그립다.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우리 젊은이들을 만났는데 알바를 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왔단다. 젊을 때는 돈이 없고. 이제 시간도 돈도 있는데 몸은 늙어가고 피곤은 쌓이니 공평한건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을 자유여행으로는 처음인데 앞으로는 부담없이 자주 올 수 있을것 같다. 아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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