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보나르의 <목욕 가운>이다. 인상주의와 르노와르를 계승한 가장 뛰어난 구상작가의 한사람으로 지목되는 보나르는 색채의 풍부한 조화와 묘사로 생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듯하다. 이 강렬한 색감은 잠에서 깰것만 같다.
레옹 오귀스탱 레르미트의 <지불, 수확기>이다.
앙드레 드레인의 <차링 크로스의 다리>이다.
모리스 드 블라맹크의 <부지발 지방의 라 마쉰 레스토랑>이다. 야수파 화가 중에서 가장 급진적인 성향을 지녔던 그는 굵고 빠른 필치와 두터운 채색, 캔버스에 직접 짠 순색 계열의 색채를 통해 자신의 충동적이고 격정적인 기질이 반영되어 있는 표현력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앙리 마르탱의 <평온>이다. 1899년 운명이 행복으로 이어진 축복받은 영혼을 묘사하고, 음악 천사들은 조용하고 고요한 행복의 땅인 아카디아를 안내한다. 이 표현에서 우세하는 상징주의적 아이디어 뒤에는 가장 최근의 전류의 미적 합성 시도가 숨어있다. 사실, 암시적 접촉은 분명히 개별화되어 인상주의에서 그것을 빌린 자연주의 운동에서 채택된다.
애니 스 워너 톤의 <메이터의 개선문>이다.
아리스티드 마이욜의 <파라솔을 든 여인>이다.
엘리 딜라우나이가 그린<다이아나>이다.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이다. 나폴레옹 3세의 제 3제정 시기 아카데미즘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1863년 살롱에 출품하자 압도적 찬사를받고 나폴레옹 3세에게 매입되었단다.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생기 없는 모습은 당시 남성들의 황상, 꿈결 같은 분위기와 관음증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구체화한 것이다. 고전적인 배경, 공중에서 춤을 추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 비현실적인 모습 등 당시 아카데미 화풍의 절충주의를 잘 따르고 있다.
장 레옹 제롬의 조각 작품 <고란도 조각상>이다.
장 레옹 제롬의 <닭싸움을 시키는 젊은 그리스인들>이다.
앙리 레그놀트의 <재판 없이 헨리 레그놀트 처형>이다. 1870년. 지역 전설에서 영감을 얻은 화가는 1870년 그라나다의 무어 왕 아래에서 심판없이 이 처형을 그렸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에서 빌린 건축적 배경에 대해, 주황색 톤으로 오버런된 레그놀트는 격렬한 오름차순으로 향하는 장면을 포착하여 주인공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분리된 태도와 사형집행자의 표식이 없는 제스처는 계단에 떨어지는 피가 몸과 머리를 하나로 모으는 전경과 대조를 이룬다.
오노르 도미에의 <아이들을 먹이고 교육시키는 공화국>이다. 1848년. 든든하고 넉넉한 품 안에서 마음껏 먹고,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공화국의 모습을 오노레 도미에는 꿈꿨다. 200년이 지난 지금도, 19세기 화가가 꾸었던 꿈을 꾼다. 오노레 도미에는 프랑스 혁명대혁명 후에 태어나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이행하던 격변기에 활동하던 사실주의 화가다.
휘슬러의 <담배 피우는 남자>이다.
알프레드 스티븐스 의 < 뱅센의 사냥꾼>이다. 1855년.
에드워드 번 존스의 <공주 사브라>다. 1865-66년. 이 작품은 수채화주의자 마일스 버켓 포스터에 의해 번 존스에게 의뢰한 성 조지와 용의 전설에 관한 장식 앙상블의 일부다. 성 조지의 이야기는 중세 부터 널리 퍼져있다 : 기독교인이고 로마 군대의 장교인 조지는 용의 손아귀에서 공주 사브라를 구하고 그로 인해 왕을 비롯한 15,000명이 개종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화가는 사브라 공주의 모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키크고 날씬한 젊은 여성은 태피스트리를 연상시키는 꽃과 나무의 배경 앞에 묘사되어 작품에 장식적인 성격을 부여한다.
포드 메독스 브라운의 <하이드의 돈 주앙 발견>이다.
맥스웰 암필드의 <파우 스틴>이다.
조지 프레드릭 와츠의 <유혹하는 이브>다.
가리 멜쳐스 의 <엄마와 아기>이다
프란츠 본 스턱이 그린 <파라다이스의 추방>이다.
마리안 스토케의 <소녀와 죽음(슈베르트)>다. 19세기. 작품 속에서 커다란 날개를 달고 있는 검은색 옷을 입은 천사의 모습으로 의인화된 죽음의 신의 등장에 깜짝 놀란 흰 옷을 입은 침대 위의 소녀를 묘사하고 있다. 중세 풍의 방과 가구의 모습, 이해하기 쉬운 구성, 공들여 표현한 세부 묘사, 소녀의 옆모습과 천사의 몸짓, 그리고 반원형의 화폭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요소들은 영국 라파엘 전파의 정신이 잘 반영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죽음을 예고하는 불길한 통보’라는 주제 속에 불어 넣고 있다. 좀 더 나아가, 이 작품은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아래 뭉크, 클링거, 슈와베 등이 보여주었던 유럽 상징주의 작품들을 연상시킨다.
뭉크의 작품이 한 점 보인다. <아스가드스트랜드의 밤 >이다.
올가 보즈난스카의 <젊은 여성의 초상>이다.
카렐 비츠슬라브 마에크의 <예언자 리부스>다. 1893년. 리부스는 신화적인 체코 공주다. 지혜와 예언의 은사에 대한 존경을 받은 그녀는 첫 번째 국가 왕조의 기원에 있으며 프라하의 창시자다. 700-738년까지, 그녀는 보헤미아를 지배했고 분열을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마에크는 달조명 아래 평야에서 구불구불한 강의 야간 풍경을 지배하는 히에라틱과 스펙트럼을 묘사한다. 이것은 의심 할 여지없이 프라하의 높이에서 볼 수있는 몰다우다. 느슨한 양복을 입고, 달의 연속단계가 수직 밴드의 일부인 선지자로서의 지위와 일치하는 사제 의상을 입고 있다. 초승달과 소로 장식된 목걸이는 하토르의 이집트 상징을 연상시킨다. 왼쪽 팔을 뻗은 그녀는 슬라브의 신성한 나무인 라임의 가지를 가지고 있다. 이 위대한 그림은 의심할 여지없이 화가의 걸작이며 19세기 말에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민족주의 운동의 일부다.
케르 자비에 루셀의 <옛날 사일린>이다.
요한 악셀 구스타프의 <물의 거울>이다. 이 그림은 1894년 9월, 아크가 스톡홀름 군도의 한 섬에 있는 예술가의 식민지에 머무르면서 시작되었다. 몇 달 후, 작가는 캔버스의 테마와 조화를 이루는 조각 장식이 인상적인 프레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사실, 그려진 수생 및 숲 요소, 새를 등반에 의해 채워진 조각 된 수중 및 숲 요소, 스칸디나비아 자연에 찬송가를 구성. 1895년, 이 작품은 벽그림에서 방 중앙에 배치될 대형 스크린으로 변경되었다. 워터 미러의 테마는 벌거 벗은 인체와 자연의 삼투압을 기반으로 한다. 우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차리스트 러시아가 억압받는 핀란드의 도움을 받는 스웨덴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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