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영화 박물관이다. 영화 제작 도구, 특수 효과 기술, 스튜디오 세트 등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시하고 있었다.
뤼미에르 형제가 처은 기차가 달려오던 영싱을 제작해 발표한 것이다.
뤼특수 분장에 관련된 전시물들이다.
다음으로 간 곳은세계 문화 박물관이다. 원래 이름은 민속 박물관이었는데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수집한 민속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은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그레이는 핑크라는 제목의 전시였다.
전세계의 아름다운 그레이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세월의 흐름만큼 자연스럽게 늙어 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웅변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응용 미술 박물관이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공예, 장식,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전시물보다도 건물 자체가 예술인데
독일에서 가장 크며 가장 훌륭한 응용미술을 위한 박물관으로, 건축을 보면 이 프로젝트에 리차드 마이어(1934년생)가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미술관 컬렉션은 6천 년이 넘는 디자인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특별전과 상설전을 통해 소개된다. 이 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인접해 있어 프랑크푸르트의 박물관 지구를 형성한다.
마이어는 우선 1803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저택인 빌라 메츨러를 재이용했다. 그리고 그 옆에 강을 향해 약간 기울어진 건축물을 새롭게 세웠다. 서로 겹쳐진 격자 구조의 백색의 기하학적 건물이 기존의 빌라와 조화를 이루며 세워진 것은 마이어의 전형적인 건축 취향이다. 마이어의 모든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개방성과 자연광의 사용은 이 설계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다뤄졌다. 이 백색의 단순한 건축물은 이것이 모더니즘 건축이건 하이테크 건축이건, 기본적으로 계몽주의 원칙에 따라 전시와 교육을 위한 공간이라는 목적을 가장 중시하며, 다른 어떠한 요소도 그 목적을 압도하지 않도록 다뤄졌다. 리차드 마이어는 20세기 후반 가장 유명한 미국 건축가 중 한 명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순수주의 네오 모더니스트 건축물은 자주 르 코르뷔지에의 영향을 반영한다. 그는 1984년 프리츠커 상과 1988년 RIBA 골드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여러 영예를 얻기도 했다. 또 컴퓨터 게임 '심 시티 4'와 같은 가상 세계를 '설계'한 최초의 건축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청자가 보여 반가워서 찍어 보았다.
마이센의 도자기 작품도 훌륭하다.
꼭대기층에서는 특별전인것 같았는데 이슬람 여성들의 복장을 전시하고 있었다.
역사 박물관이 보여 잠깐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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