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2017.06.21-07.20)

11일 코츠월드 노스리치 마을

boriburuuu 2019. 8. 15. 12:38

오늘은 많이 기대했던 코츠월드 마을들을 둘러보는 날이다. 교통편이 좋지 않아 보라하고 몇번씩이나 시물레이션을 해서 간신히 일정을 짰다. 이 일정을 위해 숙소도 옥스포드로 이동한 것이다.  09:00분 버스를 타고 10파운드에 원데이 패스를 구입했다.   10:00에 노스리치 마켓 플레이스에 도착했는데 중국인 모녀를 만났다. 그들은 바이버리를 먼저 가고 나머지는 우리와 일정이 같았다. 이번 여행에서 어디서나 중국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여행 안내 책자 등이 우리보다 훨씬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런던과 에딘버러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10:40분에  801번으로 스토 온 더 월드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노스리치를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 작은 광장이다.

에쁜 집들을 보며 윗쪽으로 올라가니 이런 작은 골목들이 나온다. 아침이라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날씨도 비가 올듯해서 정말 고요하고 적막햇다. 골목길도 이야기가 있는 느낌이다.



한참 가다보니 교회와 묘지가 나타났다.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교회와 켈트의 십자가들이 분위기가 있다.

15:37분 801번 버스로  노스리치 마켓 플레이스로 이동 후 16:30분 855번 환승 바이버리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찾은 노스리치는 아침과는 달리 날씨가 좋아져서 분위기가 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