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턴 온 더 워터다. 아름다운 이곳은 윈드리시강 주변의 작은 마을로 강과 다리, 그리고 거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코츠월드의 베니스’라 불리며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진다. 수심이 10cm인 작은 강이 마을을 누비듯이 흐르고 강가에는 급경사진 돌 지붕에 창과 굴뚝이 있는 17세기의 석조 주택이 늘어서 있다. 티를 마실수 있는 티룸과 레스토랑, 각종 상점들, 호텔 등이 있다. 버스는 하이가를 따라 정차하고 가까이에 클래식카를 전시한 ‘모터 뮤지엄’,자동차 박물관이 있으며 정교한 미니어쳐로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모델 빌리지’와 향수 박물관인 ‘코츠월드 파푸머리’등이 있다
사람들이 이 작은 오리모형에 번호를 붙여 돈을 걸고 경주를 하고 있다.
1987년 만들어진 건물로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했었다고 하는 이 집의 마당에 벼룩시장이 서 있었다. 작은 인형 장식품 등은 사고도 싶었으나 짐 땜에 그림의 떡이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우린 마을의 뒷쪽으로 돌아가 강을 따라 산책을 했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 휴식이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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