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2017.06.21-07.20)

17일 리즈 마켓과 성당, 요크 철도 박물관

boriburuuu 2019. 8. 15. 15:08

오늘은 맨체스터 코치 스테이션에서 07:30 분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09:00 리즈 코치 스테이션에 내려서  09:30분 요크행 버스를 타기까지 30분이란 시간이 있어 터미널 주변을 둘러 보았다. 가까이에 장이 서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니 커크게이트 마켓이 있었다. 너무 오랫만에 해산물과 육류가 가득한 마켓을 보니 절러 손이 갔다. 그러나 우린 요크에 가야한다. 하루 종일 생물을  배낭에 넣어 다닐수는 없어서 돌아올 때 문을 열었기를 기약하며 밖으로 나갔다. 길을 건너니 성당이 보인다. 









9:30분 버스를 타고 요크에 도착했다. 워낙 동화같은 마을이라고 해서 독일의 로텐부르크같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글쎄? 먼저 립철도박물관에 갔다. 1938년 7월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200킬로가 넘는 증기기관차 말라드호를 비롯해 빅토리아 여왕을 태웠던 차량 등과 기관차 103량과 200량 가까운 객차가 빽빽이 전시되고 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200킬로가 넘는 증기기관차 말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