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박물관을 보러 가기로 했다. 앞에 귀여운 토끼들을 만들어 놓았네.
1층에는 여성 동화작가가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얼굴이 통통한 아기천사 캐릭터였다. 보자마자 얼굴에 미소를 띄게 만드는 그런 그림이어서 한참을 보았다.
2층으로 올라가니 주로 배와 관련된 유물이나 민속박물관 같은 유물들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다른 박물관이다. 입구부터 이집트의 동상이 서 있다. 함께 사진을 찍고 들어가보니 주로 배와 관련된 전시물들이었다.
공원에 독특한 조형물들도 많았다.
표트르 대제의 동상이다. 청동으로 만들어졌는데 정말 정교하다. 손과 무릎은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반질반질햇다.
요새를 나와서 상트에 있는 유일한 모스크를 찾았다. 우즈베키스탄 등 실크로드에서 많이 본 모스크인데 최근에 지어져서인지 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현지에서도 이렇게 잘 모존된 모스크를 보지 못했는데.
센나야 광장이다. 꽃으로 장식해 놓았고 뒤의 건축물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아침부터 도스옙스키와 함께한 하루였네. 결국 센나야 광장까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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